유동성Liquidity
유동성은 자산을 현금으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유동성이 높다는 것은 가치 손실 없이 즉시 현금화할 수 있다는 뜻이며, 현금이 가장 높은 유동성을 가집니다. 예금, 주식, 채권 등은 비교적 유동성이 높지만, 부동산이나 미술품은 매각에 시간이 걸려 유동성이 낮습니다. 경제 전체로 보면 시장에 돈이 얼마나 원활하게 흐르는지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거나 통화량을 늘리면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고, 반대로 긴축 정책을 펴면 유동성이 감소합니다. 기업은 단기 채무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인 유동성 비율로 재무 건전성을 평가받으며, 유동성 위기는 금융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제 안정성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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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돈과 위기불감증이 금융위기 확산 시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글로벌 저금리와 넘쳐나는 유동성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이 금융위기 때마다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위기 불감증'을 심어놓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통합과 파생금융상품의 발전으로 신용 경색이 국경을 넘어 즉시에 전 세계로 전염되는 새로운 형태의 위기가 되었다.

돈 많이 풀리거나 원자재값 오르면 껑충…환율에도 영향 받아
인플레이션은 수요 증가로 인한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 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으로 나뉘는데, 최근 한국의 물가 상승은 주로 국제유가 상승, 농산물 생산 감소, 환율 상승 등 공급 측면의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경기 회복에 따른 임금 상승과 시중 유동성 증가로 인한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도 높아지고 있으며, 물가 상승 기대심리가 선제적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실제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채권·주식·환율·금리…자본시장을 읽는 키워드들
자본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식, 채권, CDS 프리미엄, 공매도, 캐리트레이드, ETF, CP 등 핵심 용어들을 숙지해야 한다. 주식은 주식회사의 자본 단위이며 기업의 실적과 경제 상황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고, 채권은 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기업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된다. CP(기업어음)는 우량기업의 효율적인 단기자금 조달 수단이지만, 한계기업이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부채비율·영업이익률…기업 건전성 판단하는 대표적 지표들
기업의 재무건전성은 부채비율, 영업이익률 등의 지표를 통해 평가되며, 이는 기업의 체질 건강도와 미래 대응력을 판단하는 데 중요하다. 부채비율(부채총액/자기자본)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고, 영업이익률은 순수한 영업실적을 파악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수익성 지표다. 2013년 국내 기업들은 부채비율은 개선되었으나 영업이익률 악화로 재무건전성과 수익성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액면분할
본 기사는 한국 경제 교육 문제 3개를 다룹니다. 액면분할은 높은 주가를 소액으로 나누어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제도이며, 가격상한제는 초과수요를 야기하여 거래량 감소와 암시장 형성을 초래합니다. 외환보유액은 국제수지 불균형에 대비하고 금융위기 시 대외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국가의 준비자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