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Money Supply
통화량은 한 나라의 경제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폐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현금뿐만 아니라 은행 예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유동성이 높은 금융자산을 모두 포함합니다. 중앙은행은 통화량을 유동성 정도에 따라 M1(현금+요구불예금), M2(M1+저축성예금+소액 정기예금), 광의통화(M2+대형 정기예금+환매조건부채권) 등으로 구분하여 관리합니다. 통화량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적으면 경기침체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조정, 공개시장운영 등을 통해 적정 통화량을 유지하며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통화량 지표는 경제정책 수립과 경기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개념
📰 이 개념이 나온 기사
남한 투자 늘리면 북한경제 살아날까
남한의 대북 투자 확대만으로는 북한 경제를 살릴 수 없으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북한이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하고 주민들의 경제활동 의욕을 일깨우는 것이다. 동독의 사례처럼 충분한 자금 지원만으로는 내생적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없으며, 헝가리·체코처럼 개혁·개방을 통해 스스로 번영하는 법을 배워야 통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화제였던 '2018수능 국어 비문학' 경제 지문 풀어봅시다
2018 수능 국어 비문학에 출제된 경제지문은 정책 수단의 특성(강제성, 직접성, 자동성, 가시성)과 환율 변동 메커니즘을 다루고 있으며, 통화량 증가가 물가 경직성으로 인해 단기에 환율을 과도하게 상승시키는 오버슈팅 현상을 설명한다. 정부는 이러한 환율 급등락의 위험으로부터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 공개, 세금 조절, 환율 변동 보험 제공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한다. 경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생글과 테샛을 활용한 학습이 효과적이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금값이 뛴다
금은 희소성과 변하지 않는 속성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최고의 화폐이자 부의 상징으로 인정받아왔다. 정부가 통화량을 늘리면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데, 이때 사람들은 실물자산인 금을 선호하게 되어 금값이 상승한다. 따라서 금값 상승은 화폐 가치 하락을 의미하며, 자산 보호를 위해 금 같은 실물자산 보유가 유리해진다.
우리나라 통화량은 2343조원…전년보다 7.3% 증가
한국의 광의통화(M2)는 2342조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그동안 비관론이 지배적이었으나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기업이 사상 최다인 37곳에 달하는 등 경제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막연한 비관론보다는 사실과 근거에 기초한 과학적 판단이 필요하다.

물가 상승은 악(惡)?…적당히 올라야 좋아요
물가 상승은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적당한 수준의 물가 상승은 경기 회복을 의미하지만 과도한 상승은 소비를 위축시킨다. 반대로 물가가 계속 떨어지는 디플레이션은 기업 매출 감소, 소득 감소, 소비 위축의 악순환을 초래하여 경제를 무기력하게 만들기 때문에,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제 성장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안정적인 물가 상승 수준인 '물가안정목표'를 설정하여 관리한다. 물가는 원재료비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정부의 직접적인 가격 규제는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시장 메커니즘을 통한 합리적인 물가 관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