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값이 비싼 주유소가 왜 더 많이 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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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이 비싼 주유소가 왜 더 많이 팔까?

오춘호 기자2010.07.20읽기 6원문 보기
#자기자본이익률(ROE)#듀폰 공식#레버리지#통화량#지급준비율#어음재할인#공개시장조작#재할인율

문제 1다음 표는 어느 동네의 휘발유 가격을 조사한 것이다. 이 표에서 알 수 있는 것을 다음 보기에서 제대로 고른 것은?

[보기]㉮취급하는 휘발유의 품질이 동질적일 것이다. ㉯이 두 주유소는 완전 경쟁 관계에 있다. ㉰'갑' 주유소의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휘발유 수요는 가격 이외의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①㉮,㉯ ②㉮,㉰ ③㉯,㉰ ④㉯,㉱ ⑤㉰,㉱해설갑 주유소는 하루 판매량이 을 주유소에 비해 많은 만큼 시장 점유율이 높다. 휘발유 가격이 비싼 갑 주유소의 판매량이 더 많은 것은 휘발유 수요가 가격 이외의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종업원의 친절한 서비스나 무료 세차 서비스 등에 끌려 주유소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문제에선 두 주유소가 취급하는 휘발유의 품질에 대한 정보가 없다. 두 주유소가 완전 경쟁 관계에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 정답 ⑤-------------------------------------------------------------문제 2다음은 자기자본이익률(ROE:Return On Equity)을 3가지 세부 항목으로 나눠 분석하는 듀폰 공식과 이를 적용한 A사의 실적이다.

위 내용에 대한 아래 보기의 설명 중에서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보기]㉠A사가 부채를 늘리면 ROE는 감소한다. ㉡A사와 같은 ROE를 기록한 회사는 비슷한 수준의 수익성을 보인다. ㉢높은 ROE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ROE는 주주들의 돈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를 보여준다. ㉤A사의 ROE가 증가하는 데 가장 기여한 것은 안정적인 레버리지다. ①㉠,㉣ ②㉡,㉢ ③㉡,㉣ ④㉢,㉣ ⑤㉢,㉤해설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이려면 수익성을 증가시키거나,자산의 활동성(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또 같은 자산으로 사업을 하더라도 자기자본보다 부채가 많을수록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부채를 많이 사용하면 회사가 부도를 낼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의 높은 ROE는 좋은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ROE가 비슷한 수준이더라도 회사별로 수익성,자산의 활동성,재무위험 등은 다르다. A사는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ROE가 증가했다. 정답 ④-------------------------------------------------------------< 이승훈 교수의 경제학 멘토링 >어음재할인과 공개시장조작◆ 통화량은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줄어들고 낮추면 늘어난다통화량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 가운데 몇 가지는 한국은행이 정한다. 한국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조정하거나,국공채를 사고 팔거나,시중은행에 대한 대출을 늘리고 줄이는 방식으로 통화량의 규모를 조절할 수 있다. 시중에 통화량이 부족하면 교환의 차질로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감소하므로 통화량을 늘려야 한다. 반대로 과다하면 물가 상승을 유발하므로 줄여야 한다. 한국은행의 임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적정 통화량을 유지하도록 통화정책을 시행하는 일이다. 예컨대 지급준비율을 올리면 시중은행의 대출이 줄어들어 통화량도 감소하고 반대로 낮추면 증가한다. 기업이 시중은행으로부터 대출받는 방식 중에는 '어음 할인'이라는 것이 있다. 기업이 소지인에게 1년 뒤 1억원을 지불해야 하는 어음을 9000만원으로 시중은행에 판매한다면,기업은 1년간 이자 1000만원의 조건으로 9000만원을 대출받는 것과 같다. 이때 액면가 1억원에 대한 이자 1000만원의 비율 10%가 '어음 할인율'이다. 시중은행은 한국은행에 이 어음들을 다시 어음 할인 방식으로 판매함으로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데 이러한 방식의 자금조달을 '어음 재할인'이라고 한다. 어음 재할인은 통화량 증가를 유발한다. 재할인율을 낮추면 재할인 어음이 증가해 유발 통화량도 늘어나지만,반대로 높이면 줄어든다. 한국은행이 국공채를 사고팔면서 통화량을 조절하는 행위를 '공개시장조작'이라고 한다. 국공채를 내다팔면 통화량이 줄고 반대로 사들이면 늘어난다. 국공채 거래에서 중요한 것은 '환매조건부채권 (RP)'의 매매다. 일정 기간 뒤에 지금 파는 가격보다 예컨대 1% 더 높은 값으로 다시 사들일 것을 약속하고 파는 채권이 RP다. RP 거래의 본질은 일정 기간 정해진 이자율로 자금을 빌리고 빌려주는 거래이며 RP는 단순히 담보일 뿐이다. 거래하는 RP는 담보가치가 인정돼야 하므로 보통 안전한 국공채로 구성한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시중금리를 일정한 수준에서 안정시키는 통화량을 적정 통화량으로 보고 통화정책을 펼친다. 현재 한국은행이 책정한 목표 기준금리는 연 2%다. 한국은행은 RP 7일물,즉 7일 뒤의 환매 가격을 연 2%의 이자율에 맞도록 책정하고 시장의 요구에 따라서 RP를 사고판다. 즉 시중의 자금 수요에 따라서 1주일 기간으로 연 2%의 이자율을 적용하면서 자금을 '대출'하거나 '예금'을 받는 것이다. 시중금리가 높으면 시중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대출'로 자금을 마련해 시중에 대출함으로써 통화 공급을 확대한다. 반대로 시중금리가 오히려 기준금리 2%보다 더 낮다면 일반은행은 시중의 대출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예금'으로 전환할 것이므로 시중 통화량 가운데 그만큼이 한국은행으로 환수된다. 그러므로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은 바로 통화량 결정으로 직결된다. 통화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감소하고 인하하면 증가한다. 서울대 경제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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