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딴 친환경 조명을 만들어 세상을 환하게 비출거야
2007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지역에 제2 개성공단 설치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열악한 전력 사정을 감안할 때 무엇보다 남북 간의 전기 교류도 시급한 과제다.
더구나 최근에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호가하고 있고,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도 강화되고 있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선진 각국이 앞다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공해가 적은 전기를 생산하는 데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수밖에 없다.
전기는 산업의 필수 기본재이자,일상생활의 기반이 되는 에너지다.
전기가 없으면 공장을 돌릴 수 없고,밤의 일상생활이 마비되며,냉·난방,냉장·냉동은 물론 지식정보화시대에 필수적인 IT산업도 존속될 수 없다.
따라서 필수 에너지인 전기와 연관된 무수한 직종이 생겨났고 또 생겨나고 있다.
오늘은 전기에 관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자.
◎ 전기 관련 직업 어떤 것이 있나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직업정보시스템(www.know.work.or.kr)에 따르면 전기라는 명칭이 들어가는 직업으로 건물전기설비조작원,건축전기설비기술자,전기·전자제품·부품조립 및 검사원,전기공사기술자,전기안전기술자,전기장비기술영업원,전기제품 제조 관련 조작원,전기제어기술자,전력전기공학기술자 등이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자격증 전문 사이트 큐넷(www.q-net.or.kr)에는 전기와 관련된 자격증으로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전기기기산업기사,전기철도기사,건축전기설비기술사,발송배전기술사,전기응용기술사 등을 들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에 현재 등록된 전력 설계,감리,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인원만 해도 80만명이 넘으며 실제 100만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아울러 전기공사협회에 등록된 회원사가 1만1000여개에 달하는데,이들 회사는 법적으로 기술인력을 3명씩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돼 있어 줄잡아 3만3000명 이상의 전기공사기술자가 있다.
전력 담당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직원이 3만명 정도이고 철도청과 지하철 공사에도 전기 담당 직원이 수천명씩 근무하고 있다.
◎ 전기안전관리사 전기에 관련된 대표적인 몇 가지 직업을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전기취업박람회에서 제시된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보자.
우선 전기안전관리사는 문자 그대로 전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직업이다.
전력설비 진단과 전기기술 컨설팅,전기 안전관리 대행을 총괄적으로 담당한다.
관련 자격증으로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소방설비기사(전기) 등을 취득하는 게 필수이다.
일정 기간 실무경력을 쌓은 뒤 전기안전관리 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전기안전관리사로 선임될 수 있다.
전기안전관리사가 진출할 수 있는 곳은 공기업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있고,민간 전기안전관리 대행 업체나 전기설비 진단업체 등에도 취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