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
아래 그림은 지난해 연말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2008년 3분기(7월~9월) 국민소득으로 국내총생산(GDP)과 국민총소득(GNI)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동향이다. 그림에서 나타난 경제현상에 대한 다양한 보기의 해석 중 잘못된 것으로 묶여진 것은? 국민총소득인 GNI(Gross National Income)는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이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대외수취 요소소득,임금이나 이자)은 포함되고 GDP 중에서 외국인에게 지급한 소득(대외지급 요소소득)은 제외된다.
실질 GNI는 물가 등을 감안한 국민 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그림은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이다.
이 지표는 5년마다 가격 기준을 개정한다.
기준년 가격 기준이란 그해의 생산이나 소득에 그해의 가격이 아닌 기준년의 가격을 곱해 국내총생산과 국민총소득을 계산했다는 의미다.
기준년 가격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경제성장률을 계산할 때에는 물가상승 요인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림에서 2000년 가격기준이라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두 성장률 지표는 불변가격기준인 실질변수이다.
보기 (가)는 따라서 잘못된 설명이다.
보기 (나)에서 교역조건이 악화되면 수출 한 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 재화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실질 GNI 증가율은 실질 GDP 성장률을 밑돌게 된다.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거나 수출단가가 하락하는 경우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대외적으로 국부가 삭감되고 국민들은 상대적으로 가난해지는 셈이다.
보기 (다)의 경우 대외지급 요소소득이 낮다면 해외에 빠져가는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GNI가 높아진다.
보기 (라)의 경우 GNI는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소득지표라는 점에서 2008년 3분기 음(-)의 성장률을 보이는 GNI성장률에 의해 벌어들이는 소득이 작아짐으로써 실질구매력이 작아져 이후 소비는 감소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보기 (라)도 잘못된 설명이다. 정답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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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교수의 경제학 멘토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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