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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위기1997 Foreign Exchange Crisis

1997년 11월 대한민국이 외환보유액 고갈로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경제위기입니다. 1990년대 중반 재벌기업들의 과도한 차입경영과 부실 금융기관 증가, 동남아시아 외환위기 여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 자산을 대거 매각하면서 외환보유액이 급감했고, 정부는 IMF로부터 550억 달러를 지원받는 대신 고금리 정책, 긴축재정, 구조조정 등을 이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량 실업과 기업 도산이 발생했으나, 국민의 금모으기 운동과 정부의 개혁으로 2001년 조기 상환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한국 경제는 재벌 구조조정, 금융감독 강화, 외환보유액 확충 등 경제체질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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