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nomic News

취업자 증가 5개월째 20만명 밑돌아

2008.08.13

취업자 증가 5개월째 20만명 밑돌아

오춘호 기자2008.08.13읽기 2원문 보기
#취업자 수#경기침체#고용동향#비정규직법#임금근로자#비임금근로자#청년층 고용#자영업

통계청 7월 고용동향 발표7월 취업자 수가 작년에 비해 15만명 증가하는 데 그치는 등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 수는 2390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5만3000명(0.6%) 늘어났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7개월째 20만명대에 머무르다 3월 18만4000명으로 떨어진 뒤 5개월째 20만명을 밑돌았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9%)이 증가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0.8%), 농림어업(-2.3%), 제조업(-0.7%), 건설업(-1.4%) 등은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3.2% 감소해 전체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고 30대는 0.5% 줄었다. 반면 40대(1.8%)와 50대(4.4%), 60세 이상(0.9%)은 취업자가 모두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1636만3000명으로 1.5% 증가했지만 비임금근로자는 754만명으로 1.1%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에서는 상용근로자가 38만1000명(4.4%) 늘어난 반면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9만1000명(-1.7%),5만3000명(-2.4%) 줄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비정규직법이 지난 7월부터 중규모 기업(종업원수 100~299명)으로까지 확대 적용된 데 이어 내년 7월엔 소규모 기업(종업원수 100명 미만)에도 적용될 예정"이라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부담을 느낀 중소기업들이 비정규직을 미리 해고하거나 신규채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는 자영업주가 8만2000명(-1.3%) 줄었고 무급가족종사자도 소폭 감소했다.

김인식 한국경제신문 기자 sskiss@hankyung.com-

AI 퀴즈

이 기사로 1분 퀴즈 풀기

객관식 3문항 · 즉시 채점

광고Google AdSense — 728×90

🔗 본문 속 개념

📚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20) 중소기업의 위상은? - 경제의 허리,중소기업을 키워가야
경제교과서 친구만들기

(20) 중소기업의 위상은? - 경제의 허리,중소기업을 키워가야

한국의 중소기업은 사업체 수의 96.6%를 차지하며 종사자의 90%를 고용하는 등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처럼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는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혁신 기술 탄생, 고용 안정, 경제 충격 대응 능력 등을 확보할 수 있다.

2009.07.07

한계기업 지원…밑빠진 독 물붓기 vs 경기침체 대응
테샛 공부합시다

한계기업 지원…밑빠진 독 물붓기 vs 경기침체 대응

정부가 한계기업(3년 연속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인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실업과 지역경제 침체를 일시적으로 막을 수 있지만, 그 자금이 정상 기업에 투입될 경우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항상 논란이 된다. 정부는 경기침체 대응과 고용 안정을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하지만,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실직자 직업교육 및 사회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

2020.12.03

4년제 전국 평균 62%…서울-지방 격차 4년째 감소, 서울 인문 64.5%, 자연 66%…계열간 격차도 줄어
2026학년도 대입 전략

4년제 전국 평균 62%…서울-지방 격차 4년째 감소, 서울 인문 64.5%, 자연 66%…계열간 격차도 줄어

지난 10년간 4년제 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56.3%에서 61.9%로 상승했으며, 서울과 지방의 취업률 격차는 2021년 7.5%p에서 2025년 5.2%p로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취업률 격차도 2019년 6.9%p에서 2025년 3.4%p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특히 서울과 경인권에서는 1~2%p 수준으로 거의 차이가 없어졌다. 이는 전통적으로 통용되던 '서울일수록, 자연계열일수록 취업에 유리하다'는 통념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2026.01.22

월드컵 빛과 그림자
커버스토리

월드컵 빛과 그림자

2002년 월드컵 이후 정부와 언론이 수십조원의 경제효과를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률 악화가 지속되었다. 경제 전문가들은 월드컵의 '마술'은 존재하지 않으며 오히려 생산성 저하와 실질적 경제 성장 부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국가 이미지 제고 같은 무형의 가치도 실제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려면 사후 관리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2006.05.17

수도권 정시 경쟁률 6.6대 1 → 12.5대 1로 급등, 취업난 속 실리 위주 선택…전국 취업률은 71%
2026학년도 대입 전략

수도권 정시 경쟁률 6.6대 1 → 12.5대 1로 급등, 취업난 속 실리 위주 선택…전국 취업률은 71%

경기 침체 속 취업을 중시하는 수험생들이 전문대로 몰리면서 수도권 전문대 정시 경쟁률이 전년 6.6대 1에서 12.5대 1로 급등했다. 전문대는 2025년 취업률이 70.9%로 4년제 대학(61.9%)을 9.1%P 앞서고 있어 실리 위주 선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2.05

광고Google AdSense — 728×90 또는 97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