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인문 수리논술은 더욱 강화되리라 분석된다. 이런 분석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아직까지 해소되지 못하고, 유럽의 재정위기로, 다시 미국의 재정위기로, 이젠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세계경제가 더욱 어두워져 가고 있다.
이는 국가의 경제정책 방향을, 기업의 경영전략 방향을, 가계의 재테크 방향을 설정하는 데 어렵게 한다.
의사결정의 주체인 인문계열 학생의 정책결정에 따라서 국가의 미래가, 기업의 미래가, 가계의 미래가 흥하거나 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 세계는 논리적 사고, 비판적 사고, 수리적 사고를 강화하고 있다.
직관이 아닌 데이터에 입각한 결정, 자신의 환경만이 아닌 세계 경제의 환경까지도 고려한 결정만이 자신의 안전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수학이 싫어서 인문계를 선택한 학생이 있다면, 이젠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오히려 수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 인문계를 선택한다면 대학 입학에서 우위에 서는 것이고, 미래의 삶에서 우위에 서는 것이다. 또한 인문 수리논술을 인문계 학생은 대부분 싫어한다.
수시논술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대학에 반드시 합격을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오히려 인문 수리논술을 보는 대학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 대학별 인문 수리 논술·논리 논술 ◈중앙대 (수시 시험일: 11월12일 토요일)
중앙대는 2012학년도 모의논술에서 제시문을 6개 출제하였다.
이와 관련된 문제를 2문제 냈다. 그리고 독립적인 인문 수리논술 문제를 1문제 출제하였다.
제시문이 많기 때문에 '고통의 기능'이란 공통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정확히 제시문에서 독해하여 잘 정리하고 있는지 '논리적 이해력'을 평가한다.
또한 정리된 내용 사이의 차이점을 정확히 파악해서 대립구조를 찾아 비판할 수 있는지 '비판적 사고력'을 측정한다.
인문 수리논술 문제를 통하여 글자로 된 자료를 표로 수치화할 수 있는지, 수리적 논리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지 '수리적 논리력'을 측정한다.
그리고 한정된 시간 내에 주어진 분량만큼 사전에 글자 계산까지 하고 쓰기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쉽지 않는 논술이다.
그러나 쉽지 않은 논술이기에 문제의 요구에 부합한 답과 객관적 근거만 정확하다면 오히려 문장력이 약한 학생은 합격하기 쉽다는 역발상이 가능한 학교이기도 하다.
중앙대는 문장력이 좋은 학생보다는 분석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고 싶은 것이다.
▼2012학년도 중앙대학교 수시 모의논술(인문계열)
<문제 3>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20점)
사육사는 두 마리의 돌고래를 함께 오전과 오후에 1시간씩 훈련시켰다. 관찰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이 발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