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글생글i 탐방

정규재의 고전읽기‥필독도서 30여권 엄선 심층해설

2006.03.29

정규재의 고전읽기‥필독도서 30여권 엄선 심층해설

김혜수 기자2006.03.29읽기 2원문 보기
#논술#고전#필독도서#국부론#파시즘#노예의 길#총·균·쇠#국가

'정규재의 고전읽기'는 논술 필수 대비 항목인 고전을 깊고 폭넓게 탐구하는 강좌다. 논술에서 단골로 출제되는 고전들의 사상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강의를 맡은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소장·생글생글 편집인)은 해박한 지식과 예리한 필봉,탁월한 언변을 자랑하는 한경의 대표 논객.TV 방송 토론 프로그램이나 각종 공청회의 단골 패널이기도 하다. 정 위원이 이름을 내걸고 강의하는 '정규재의…'는 서울대 추천 고전 등 논술에서 자주 다뤄지는 필독 도서 가운데 30여권을 엄선해 심층 해설한다. 총 3회 시리즈로 진행되며 각 시리즈는 20분 안팎의 강의 10개로 구성된다.

시리즈 첫번째인 '정규재의 고전읽기 1탄'은 프롤로그 '고전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총·균·쇠(제래드 다이아몬드) △파시즘(로버트 팩스턴) △열하일기(박지원) △걸리버 여행기(조나단 스위프트) △아큐정전(루쉰) △국부론(아담 스미스) △철학 이야기(윌 듀란트) △국가(플라톤) △노예의 길(프리드리히 하이예크) 등 9개 고전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단순한 책 요약이 아닌 관련된 사상가,시대 배경,반대 주장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해당 고전의 맥을 짚어준다.

정 위원은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글재주를 익히기 전에 생각부터 키워야 한다"며 "생각은 지식의 단편들로 이뤄진 만큼 꾸준히 지식을 쌓아가다보면 생각으로 짜여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전을 비롯한 책들을 무작정 읽어대기 보다 내용과 논점,키워드를 먼저 파악한 후 책을 읽으면 그 책에 담긴 논리 구조와 사상이 한결 분명해진다"고 조언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 삼은 학생이라면 반드시 챙겨봐야 할 코너다.

AI 퀴즈

이 기사로 1분 퀴즈 풀기

객관식 3문항 · 즉시 채점

광고Google AdSense — 728×90

🔗 본문 속 개념

📚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경제성장 원인을 파악한 '최초의 경제학'…인류문명의 발전 원리를 찾아냈다
Book & Movie

경제성장 원인을 파악한 '최초의 경제학'…인류문명의 발전 원리를 찾아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분업을 통한 생산성 증대와 개인의 이기심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동하여 사회 전체의 부를 증진시킨다는 원리를 밝혀냈다. 그는 인간을 이기적이면서도 협력 가능한 존재로 보고, 정부 개입 없이 자유로운 시장 경쟁이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제시하여 자본주의 경제질서의 논리적 기초를 마련했다. 이 책은 경제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체계를 수립하고 인류가 가난의 시대를 벗어나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최초의 경제학 고전이다.

2015.01.01

성숙한 사회의 도덕원리…각자 마음속에 '공평한 관찰자' 있어 타인과 동감하려 해
Books In Life

성숙한 사회의 도덕원리…각자 마음속에 '공평한 관찰자' 있어 타인과 동감하려 해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이기심을 정당화한 것이 아니라, 타인의 감정과 행동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동감(sympathy)' 능력을 인간의 본성으로 봤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이 타인으로부터 동감을 받기를 원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질서와 도덕원리를 자연스럽게 형성하게 되며, 이것이 성숙한 사회의 기초가 된다는 것이 스미스의 핵심 주장이다.

2015.09.10

동감·교환이 작동하는 시장·분업이 부의 원천
Books In Life

동감·교환이 작동하는 시장·분업이 부의 원천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이기심과 경쟁이 사회 번영을 이끈다고 보았으며, 부의 진정한 원천은 분업과 시장에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은 동감과 교환성향이라는 인간 본성에 기초하며, 공정한 거래 규칙이 지켜질 때 비로소 활성화되는데, 특권과 독점으로 이를 저해하는 상류계층을 비판했다. 한국 사회는 전통 문명과 서유럽 근대문명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질서와 번영의 원리를 모색해야 한다.

2015.09.17

국가의 간섭보다는 개인의 자유가 발전 이끈다
커버스토리

국가의 간섭보다는 개인의 자유가 발전 이끈다

정부의 시장 개입을 통한 가격규제가 늘어나고 있지만, 신자유주의 경제학은 정부 간섭을 최소화하고 시장의 자율성을 보장할 때 경제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한다. 개인의 자유와 혁신이 국가 간섭보다 경제 발전을 더 효과적으로 이끌며, 감세 정책으로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모두가 잘 사는 길이라는 것이다.

2011.07.06

합리적 선택 위해선 편익과 비용 비교해야
2025학년도 논술길잡이

합리적 선택 위해선 편익과 비용 비교해야

자원의 한계로 인해 인간은 경제적 선택을 해야 하며, 합리적 선택을 위해서는 편익과 비용을 비교해야 한다. 그러나 죄수의 딜레마와 공공재 게임 같은 사례들은 개인의 합리적 이기심이 오히려 모순을 초래하거나 협력을 방해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때로는 비합리적 선택이 공동체와 개인 모두에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24.10.31

광고Google AdSense — 728×90 또는 97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