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정시 선발 인원이 576명 감소하고 수시가 확대되면서, 수능 중심에서 내신과 비교과 활동 중심으로 입시 전형이 대폭 변화합니다. 특히 서울대 정시에서 수능 변별력이 약화되고 교과 역량 평가 비중이 2배 상향되어, 최상위권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내신 관리와 전공 적성에 맞는 비교과 활동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2026학년도 정시에서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려웠던 수능의 영역별 난이도 차이로 인해 대학별·학과별 가중치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은 영어 비중을 20%로 높게 반영하고, 서강대는 국어 비중을 43.3%까지 반영하는 등 대학마다 영역별 가중치가 상이하므로, 자신의 성적 조합에 맞는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기 위해 영역별 가중치와 선택과목 가산점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취업 문턱이 높아지고 반도체 기업들의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대기업 채용 연계 계약학과에 대한 수험생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8개 대학 계약학과의 평균 경쟁률이 6.4대 1에서 9.19대 1로 올랐고 지원자는 54.6% 증가했으며, 특히 성균관대 배터리학과는 46.1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학과는 등록금 지원과 기업 채용 연계라는 실질적 혜택으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