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비평준화 명문고 등 내신 불리한 수험생들에 유리
올해 2011학년도 수시 및 정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38만명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3,재수생 등 수험생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지난해 2010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의 경쟁률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올해 입시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은 물론 서울소재 중하위권대학을 지망하는 수험생들도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대학의 전형방법과 자신의 성적에 대한 정확한 분석 및 이를 통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생부성적에 절망하여 수시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각 전형별 내신실질반영비율과 내신 등급간 점수차이를 작게 반영하는 대학을 적극 공략하고 주요 전형요소인 면접 및 전공적성검사를 성실히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수험생들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만을 생각하고 있는데,소수의 정원을 모집하는 특별전형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례로 지망대학의 모집전형에 리더십전형이 마련되어 있고 1,2학년 때 학생회 임원경력이 없다면 3학년에 올라가서 회장 및 부회장 등 학생회 임원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입시정보의 취사선택이 합격의 지름길임을 유념해야 한다.
⊙ 내신성적 부족하면 실질반영비율 작은 대학 공략
각 대학별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전형방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는데 아직 수시 모집요강이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지망대학을 중심으로 지난해 수시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특히,목표대학의 전형요소별(학생부,대학별고사 등) 반영비율을 자세히 확인해 보고 반영비율이 큰 순서대로 공부비중을 적절히 배분하여 학습하는 전략도 매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학생부우수자전형의 경우 보통 교과성적의 반영비율이 80~100%에 달해 교과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므로 학기별 중간·기말고사를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물론 논술,면접,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고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전형들도 내신의 외형상 반영비율은 약 30~70%에 이른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외형상 반영비율일 뿐 실제로 성적에 반영되는 실질반영비율은 대학과 전형마다 차이가 적지 않다.
만약 자신의 내신성적이 목표대학과 학과의 지원 평균성적에 미치지 못한다면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작은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 내신 실질반영비율이란?
예를 들어 A대학의 일반전형의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학생부,논술 각각 50%씩 반영한다고 가정하자.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다수 대학들이 총점 1000점으로 성적을 환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총점 1000점을 기준해 계산하면 학생부와 논술 각각 500점으로 환산되어 반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