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재학생은 수시모집 적극 공략해야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대입정원의 약 38%인 14만 5133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정시 모집인원이 5628명 감소한 인원이다. 지난해 정시 결과에서 서울 주요대학 합격자의 40~60% 이상이 재수생들이고 금년 입시부터 수시 추가합격으로 인한 정시모집 이월인원의 축소를 고려한다면 올해 고3 수험생이 정시로 대학가기는 더욱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정시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100% 및 수능 우선선발로 대학별 정시 모집인원의 약 50%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은 정시 수능 우선선발로 70%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므로 이제 정시에서는 그 어떤 전형요소보다 수능의 영향력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절대적 기준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수능은 수시모집에서도 주요대학들의 우선선발의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수험생들은 월별로 실시되는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실전과 같이 연습하면서 성실히 대비해야한다.
⊙ 올해 수능 우선 선발 및 수능 100% 모집 증가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이 발표한 입시 전형 계획을 살펴보면 정시모집 인원의 약 50% 이상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제도를 유지할 뜻을 내비쳤다.
또한 가/나군, 나/다군 등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대다수 대학들이 일부 모집군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는데 인문계의 경우 88개 대학,자연계는 89개 대학으로 대폭 늘어났다.
아울러 수시모집에서도 수능은 수시 우선선발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되는데,예를 들어 연세대의 경우 수능 언수외 모두 1등급,성균관대는 수능 언수외 합이 4등급 이내 등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일반 선발조건보다 까다로워 우선선발 대상자가 되면 합격할 가능성이 일반선발에 비해 매우 높아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정리하자면 올해 수시,정시를 포함한 대입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 서울 주요대학들 정시 가,나군에서 선발인원 많아 정시모집에서 모집군별로 대학 수와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가군은 149개대학 5만3143명,나군은 152개대학 5만4495명,다군은 151개대학 3만7495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이 관심이 높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가,나군에서 주로 많이 모집하기 때문에 수험생들도 지망대학의 합격을 우선 가,나군에 중점을 두고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다군은 가,나군에 비해 우선 모집인원이 적고 지원할 대학도 많지 않아 합격 예측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다군에서는 모집인원의 2~3배수 이상의 예비합격자 번호를 받더라도 추가로 합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에 반해 가나군 모집대학들의 추가모집 합격비율은 평균적으로 모집정원의 20~30% 정도다.
⊙ 정시 모집군 확대 및 축소는 합격선에 영향올해 각 대학들은 분할 모집하는 경향이 증가했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가군은 142개교에서 149개교,나군은 151개교에서 152개교,다군은 148개교에서 151개교로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