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과대학 졸업식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중략)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이후 생략)”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인성에 대한 고귀함을 알 수 있다. 인간의 정신적인 성숙을 다루는 선생님, 더 나아가 초등학교 교사의 인성에 대한 중요성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진면목인 인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면서 가장 많았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의대·교대 자기소개서의 성공 조건을 말한다.
의대 자소서의 성공 조건
의과대학은 의대 자소서에서 의대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는지(지식), 팀원과 잘 협동하여 주어진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지(협동심), 의사로서 인간의 생명을 다룰 때 생명에 대한 고귀함이 있는지(인류애)를 보고자 한다.
①문항1의 성공 조건: 생명에 대한 지적 호기심.
의사는 끊임없이 새로운 의료기술을 배워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한다. 스스로 학업을 잘 진행할 수 있는 학생을 의대에서 원하는 이유다. 사람의 생명이 어떻게 발현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점이 생기는지,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는지 등 호기심을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을 적는 것이 중요하다.
②문항2의 성공 조건: 팀워크.
의사는 혼자 환자를 살리지 않는다. 수술할 때 수술집도의, 보조의, 마취담당의, 간호사 등 여러 명이 한 명의 생명을 위해 팀으로 움직인다. 팀의 리더로서 어떻게 팀을 구성하고, 운영하고, 팀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면 우수한 의사로서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③문항3의 성공 조건: 인류애의 실천.
의사는 매일 매순간 인간의 생명을 살린다는 사명감에 시달린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순간은 당연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누군가 다쳤을 때 그 자리에 있다면 바로 달려간다. 이러한 타인에 대한 배려감은 의사의 본질이라고 볼 수 있다. 학교에서, 일상생활에서, 수업시간에, 봉사활동에서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노력했던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인성을 구체적, 적극적으로 보여준다면 훌륭한 의사로서의 자질을 나타낸 것이다.
교대 자소서의 성공 조건
장 자크 루소(1712~1778)는 《에밀》에서 현실 교육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아이에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속박과 괴로움을 가한다. 아이에게는 아직은 막연한 행복이라는 것을 미리 준비시키기 위하여 먼저 그 아이를 불행하게 하는 교육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교대는 자소서에서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보고자 한다. 이는 모든 교사의 화두이기 때문이다.
①문항1의 성공 조건: 학습 동기유발 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