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좋은 쪽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이 한 목소리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올려잡고 있다. KDI는 당초 2.4%에서 2.6%로 전망치를 바꿨고 IMF는 2.6%에서 2.7%로 수정했다. 이같은 낙관은 세계경제 회복 기미와 맞물려 있다.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3.5%로 높여 잡았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분기(1~3월) 한국의 수출, 생산, 투자가 동반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 수출이 1분기 사상 최고인 202억달러의 실적을 올리는 등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지난 5개월 동안 연속해서 증가했다.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사진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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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는 구조개혁이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2015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2%대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통화·재정 정책의 전제 조건 미충족, 세수 부족,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인해 기존 전망치(3.5%)보다 0.5% 이상 하락할 우려가 있으며, 수출 부진이 성장률 하향의 주요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