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아무리 잘 쓴 글이라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면 훨씬 더 매끄러운 글로 다듬어질 수 있다.
처음엔 무조건 글을 많이 써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가끔 내가 제대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지 조언을 받아보기 위해서는 첨삭이 필요하다.
우선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학교 선생님 중에서 논술 수업을 하시거나 논술과 관련 있는 교과 선생님을 찾아가서 부탁하는 것이다.
이 때 내가 쓴 글을 원고지에 옮겨서 가져가면 훨씬 첨삭받기가 쉬울 것이다.
대개의 경우는 선생님께 맡긴 후 1~2일 정도면 자신의 글을 받아볼 수 있는데,시간이 촉박한 경우 한 작품을 여러 개 복사하여 여러 선생님께 동시에 맡기면 될 것이다.
이 때 가장 빨리 첨삭해주시는 분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그러나 매번 특정 선생님께 첨삭을 부탁드리기엔 약간의 눈치를 볼 수 있는데,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인터넷 무료 첨삭을 이용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도 학생들의 글을 무료로 첨삭해주고 있다.
특히 '꿀맛 닷컴'과 'EBSi 논술방' 은 현직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글을 첨삭해주고 있어 여러 면에서 유용하다.
그리고 언론사별로 인터넷 무료 논술첨삭이 이루어지고 있는데,현재 집에서 구독하는 신문이 있다면 해당 신문사 논술 사이트를 통해 첨삭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조선일보 <맛있는 논술>,동아일보 <이지 논술>,중앙일보 <열려라 논술>,한겨레 <함께하는 교육> 등이 있다.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논술 사이트에서는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응모하므로 내 글이 채택될 확률이 낮다.
하지만 잘만 찾아보면 무료로 논술을 첨삭해주는 인터넷 사이트도 꽤 많다.
⊙ 인터넷 무료 첨삭으로 논술 실력을 키워라! 인터넷 첨삭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원할 때 아무 때나 글을 쓸 수 있고,내가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주제를 다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운이 좋으면 내가 쓴 글의 첨삭뿐만 아니라 문화상품권까지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설령 내 작품이 채택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참고할 수 있으며 그 내용을 보다 보면 내 글에서도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매년 필자는 논술수업 수강자들에게 다양한 사이트의 인터넷 무료 첨삭을 받아보도록 권유한다.
대부분은 무료 첨삭의 유용성을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학교와 학원에서 논술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그보다는 출제된 논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언론사 논술사이트에 출제된 문제들은 학원 강사들이 만든 문제가 대부분인데,각 대학 기출문제 유형을 응용해 만든 것으로 학생들이 어려워서 엄두조차 못내는 문제들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