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는 무엇일까? 신상품을 구매하는 것,스포츠에 열광하는 것,또는 자연에 은거하는 것 등 여러 답변이 가능하다.
상식적으로 무리가 없으나 창의적인 대안은 되지 못한다.
신상품의 구매나 스포츠에의 열광은 복잡한 현대에서 순간적인 도피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에서의 은거도 선택된 소수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일 뿐이다.
그렇다면 복잡한 현대 생활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관점이 요구된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에 실린 다음의 글을 보고 생각해보자.
▷Simple(단순함): 과거 시장 환경이 비교적 정태적이었던 시절에는 복잡한 매뉴얼을 수반하는 경영전략이 가능했는데,최근의 극심한 시장 환경 변화는 또 다른 경영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무한 경쟁 상황에서 변화를 따라잡고,도모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njoy(즐거움): 현대 소비자들은 '즐거움'을 산다.
기업들은 이제 소비자들의 '필요'가 아니라 '즐거움'이라는 욕망을 자극해 지갑을 열게 만든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이거니와 제조업도 마찬가지다.
품질에다 즐거움이란 요소를 첨가한 제품이 히트상품이 된다.
'단순화 시켜라!''즐겁게 하라!' 신상품 개발에 던져진 화두다.
복잡한 시대에는 단순한 것을 찾는 것이 인간의 심리다.
인간의 지루함은 복잡한 것에서 나온다.
오늘날 고객은 상품을 보고 즐겁지 않으면 상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즐거움은 스스로 즐기는 것에서 나온다.
즐거움은 인간의 본능이고 누구나 확대하려는 기대심리를 갖는다.
히트 상품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단순함과 즐거움'이 그것이다.
논술도 마찬가지다.
히트 상품은 고득점 논술답안과 같다.
단순한 상품이 히트 상품이 되었다면 단순한 논술 답안은 무엇일까? 각 대학의 2008학년도 통합논술 모의문제를 보면 쉽게 이해된다.
통합논술은 문제가 요구하는 답안 분량이 적다.
200~700자 내외의 분량에서는 논술 문제가 요구하는 것만을 단순하게 적으면 좋다.
여기서 '단순하게'는 꼭 필요한 내용만 적으라는 말이 된다.
답안의 분량이 1000자 내외일 때는 두괄식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