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만도 사장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자동차부품회사를 이끌고 있다.
만도는 1962년 설립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부품회사다.
이 회사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제동장치인 ABS(Anti-Lock Brake System)를 독자 개발한 데 이 어 급제동 시 차량 전복을 방지하는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
만도가 생산하는 각종 자동차부품은 현대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회사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 업체들에 공급 되고 있다.
변 사장은 1971년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기아자동차에 입사했다.
그뒤 만도기계 수석부사장, 한라중공업 사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만도 사장을 맡고 있다.
변 사장은 연구개발(R&D)의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만도는 자동주차시스템, 차선 유지시스템, 앞차와의 거리조절 시스템 등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 변사장은 본사가 있는 평택과 익산 원주 등의 공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 엔지니어 을 독려한다.
그는 만도를 2013년까지 세계자동차부품업계의 50위 이내 업체로 키울 비전을 갖고 있다.
현재 만도는 미국 일본 유럽업체들이 주도하는 자동차부품시장에서 6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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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기업 CEO자리까지 이끌어"
▶이 학과를 선택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중공업이나 자동차 분야가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을 마치면 그런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적합한 전공을 찾던 중 기계공학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기계공학과를 졸업하면 취업하기가 쉬웠던 것도 전공 선택의 이유입니다. "
▶이 학과의 장점을 얘기하신다면.
"기계공학과의 장점으론 취업이 잘되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기계기사 건설기계기사 등의 기술 자격증을 획득한다면 자동차 중공업 건설 조선 항공 등 여러 분야로 진출하기 쉽습니다.
이런 분야의 기업에 들어가면 현장에서 뛸 수도 있고,부설 연구소에 자리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