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ed under' with work. → 일에 파묻혀 있다.
⊙ 연재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본 칼럼을 통해서 어휘와 어법,그리고 영어의 배경 지식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
지금까지 연재된 내용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영어학습의 '준비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이다.
기본어휘와 필수문법,그리고 영어의 배경지식은 그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실생활에서 쓰이는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기 위한 튼튼한 기초가 되는 내용들이다.
이 단계가 끝났다는 것은 이제야 본격적으로 영어의 넓은 바다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활용하여 실제로 쓰이는 영어를 획득하는 단계에 비로소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우리가 이미 살펴본 어휘와 어법에 대해 확실한 기초를 다진 독자라면 영어의 상당부분은 해결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어휘와 어법만 분명하다면 낱말들을 적절하게 엮음으로써 무수히 많은 문장들을 자유롭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어 학습은 어휘와 어법만 정복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어휘조합만으로 해결하기에 언어란 것은 너무도 복잡한 문화의 산물이다.
실생활에 쓰이는 언어 표현에는 한 사회의 문화와 풍습,전통 등이 포함된 '독특한 표현'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표현들은 문법적인 지식만으로는 절대로 해결될 수 없다.
앞으로 연재될 본 칼럼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접하는 생생한 실용표현들을 각 상황별로 살펴볼 것이다.
특히,문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반드시 '별도의 지식'이 필요한 표현들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오래되고 고리타분한 영어가 아닌 영어권 국가에서 현재 쓰이고 있는 '따끈따끈한' 영어를 공부하길 원하는 독자들에게 본 칼럼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까지의 연재와는 다르게,상황별 영어표현은 설명보다는 예문과 표현들을 가능한 한 많이 수록하는 방식으로 연재될 것이다.
다시 말해 '영어학습에 관한' 내용보다는 실제적인 영어표현을 하나라도 더 많이 기재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다.
여기서 다루게 될 표현들은 회화뿐 아니라 AFN,CNN,요즘 인기 있는 미국 드라마는 물론 토플이나 토익을 비롯한 각종 영어시험에도 많이 언급되는 필수적인 내용들이므로 철저하게 학습해 줄 것을 당부한다.
⊙ 할 일이 많은 상태 할 일이 많은 상태를 나타낼 때 have many works to do와 같이 문법적인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현지인들은 다음과 같은 말도 많이 쓴다.
특히 'be + up to + 신체의 일부(ears,neck,eyes)'는 빈번히 사용되는 표현이므로 꼭 기억해 두자.
또한 현지인들이 많이 쓰는 'snowed under'란 idiom도 알아두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