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달 탐사 로켓 ‘아르테미스Ⅰ’이 지난 16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올랐다. 우주선은 21일 달에 약 100㎞까지 접근해 달의 남극과 북극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궤도를 6일간 돌고 지구로 돌아온다. NASA는 이번 발사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중단한 유인 달 탐사를 50여 년 만에 다시 시작했다. 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달 탐사 로켓 ‘아르테미스Ⅰ’이 지난 16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올랐다. 우주선은 21일 달에 약 100㎞까지 접근해 달의 남극과 북극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궤도를 6일간 돌고 지구로 돌아온다. NASA는 이번 발사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중단한 유인 달 탐사를 50여 년 만에 다시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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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992년 첫 국산 인공위성 발사 이후 위성 개발 능력은 세계 수준이지만, 발사체 기술은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으며 내년 2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있다. 2022년 달탐사선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NASA 예산의 2%에 불과한 예산과 과장급 부서 2곳에 불과한 전담 조직 등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야 우주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일곱 번째 나라인 '우주 강국 G7'에 진입했다. 2040년 1조1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우주산업 시장에서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향후 우주산업은 스페이스X 같은 민간 기업이 주도할 전망이다. 한국은 빠른 산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우주경쟁에서 '패스트 팔로어' 성공 신화를 다시 쓸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
1978년 두 과학자가 핼리 혜성의 검은 표면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딥 임펙트 프로젝트는 초기에 자금 지원 거절을 겪었지만,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1998년 혜성 템펠1과의 충돌 실험을 제안했다. 정교한 유도 시스템을 추가한 개선된 계획은 결국 NASA의 승인을 받아 우주 공간에서 사상 초유의 혜성충돌 실험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