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우선선발 및 100% 전형 대학 85곳으로 크게 늘어
수능이후 수시2차도 염두에 두고 논술 등 준비 철저히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2일)이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4879명 감소한 15만9117명(대학 전체 모집인원의 약 42%)을 선발한다.
하지만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 미달,중복합격자 등 미등록 모집인원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정시모집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0~55%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수험생은 정시에서 당락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수능시험에 적극 매진해야 하고 또한 수능 이후 곧바로 실시되는 수시2차 지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앞으로 생글 대입길잡이 코너에서는 정시 원서접수 마감 전까지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수시 2차 지원 유의사항 및 정시 지원전략을 6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 수능 성적이 정시 당락의 절대 변수
2010학년도 정시에서 수능 우선선발과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지난해 71개 대학에서 올해는 85개 대학으로 크게 늘었다.
우선 수능우선선발 모집인원 비율은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난해 50%에서 70%로 확대되었고 단국대,숙명여대,아주대,한국외대는 올해 처음으로 우선선발을 도입하였다.
또한 경희대,서강대 등은 지난해보다 수능 반영비율을 높이는 등 서울 소재 주요대학들이 수능 비중을 강화하였다.
이외에도 동국대,홍익대와 같이 정시에서 가나군 또는 나다군 등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20여개 대학들은 한 개 모집군 이상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므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수능의 영향력이 당락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다.
⊙ 학생부 · 수능 실질반영비율 확인해야
수능을 잘 치르더라도 부족한 학생부성적 때문에 목표대학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아직 정시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한 대학이 많지 않지만 지난해의 경우 학생부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은 매우 작았다.
물론 외형상으로는 학생부 반영비율이 30~50% 이상인 대학들이 대부분이나 이는 말 그대로 단순 외형상 숫자에 불과하다.
대다수 대학들은 변별력이 높은 수능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경향이 많아 학생부성적에 상당한 기본점수를 주어 실질적인 학생부 반영비율은 10% 내외가 될 전망이다.
더구나 4년제 대학을 지원하는 지원자들의 학생부 성적은 대개 4등급 이내인 경우가 많은데 1~4등급 간의 점수 차이는 적고 5등급 이하 등 급간 점수차이는 매우 크다.
따라서 학생부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수능 1~2개 문제에 따라 성적 만회가 가능하므로 수능성적 향상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