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서울대 및 교육대 대학별 고사 실시
올해 정시 원서접수가 지난 23일 모두 끝났다.
정시에서는 거의 모든 대학이 수능 100% 또는 학생부성적과 수능성적을 일괄 합산해 총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하지만 서울대와 교육대는 1단계에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 또는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
반영비율은 높지 않지만 준비를 소홀히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지원 대학의 기출 문제 및 출제 유형을 파악해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
⊙ 정시 대학별 논 · 구술 대비법 ▼서울대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대학 교육을 이수하는 데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이해력,분석력,논증력,창의력,표현력 등을 평가하고 출제범위는 고교 교육과정에 기초한 다양한 소재의 제시문들이 출제된다.
논술고사 시험시간은 계열 구분 없이 300분(5시간)이며 인문계는 3문항,자연계는 4문항이 출제된다. 답안 작성시 자연계열에 한해 연필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교대
지난해까지는 서울교대와 춘천교대가 논술고사와 면접을 동시에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서울교대만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통합교과형 및 자료제시형 논술고사로 시험시간은 100분이며 답안분량은 1400자 내외다.
출제 수준은 그리 높지 않으며 고교 전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자가 무리 없이 작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창의적 · 논리적 · 비판적 사고능력을 요구한다.
면접고사는 대학 자체에서 개발한 면접 자료를 활용하며 교사로서의 품성과 자질 및 대학수학에 필요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인교대
2단계에서 30%를 반영하는 경인교대 면접고사는 당락의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대학 자체에서 개발한 면접문항을 가지고 조별 집단 토론을 실시한다.
1조는 6인 내외로 편성되며 면접위원은 3인으로 구성된다.
▼부산교대
부산교대 면접고사는 2단계에서 10%,환산점수로 100점을 반영하는데 기본점수가 81점이므로 실질반영비율은 4%다. 심층면접을 통해 예비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품성과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저출산 현상에 대한 의견 및 대응방안,교사가 지녀야 할 자질 등이 출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