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last, I found one door at the top of the stairway. It was not really locked. I was now in a wing of the castle further to the right than the rooms I knew.
From the windows I could see thatthe suite of roomslay along to the south of the castle. The windows of the end room look out both west and south. The castle was built on the corner of a great rock.
I lay quiet, looking out from under my eyelashes. The fair girl advanced and bent over me.
Sweet it was in one sense, honey-sweet, but with a bitter underlying the sweet, a bitter offensiveness, as one smells in blood.
I was afraid to raise my eyelids, but looked out and saw perfectly under the lashes. 마침내 나는 계단 맨 위에서 문 하나를 발견했다. 그 문은 사실 잠겨 있지 않았다. 나는 이제 내가 알고 있던 방들보다 더 오른쪽에 있는 성의 한쪽 건물 안에 있었다.
창문을 통해 보니, 여러 방이 이어진 스위트룸은 성의 남쪽을 따라 놓여 있었다. 맨 끝 방의 창문들은 서쪽과 남쪽을 모두 향하고 있었다. 성은 거대한 바위의 모서리 위에 세워져 있었다.
나는 속눈썹 아래로 밖을 바라보며 조용히 누워 있었다. 그 아름다운 여인이 내게 다가와 몸을 숙였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은 달콤했다. 꿀처럼 달콤했지만, 그 달콤함 밑에는 피 냄새에서 느껴지는 듯한 씁쓸한 불쾌감이 깔려 있었다.
나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기가 두려웠지만, 속눈썹 아래로 밖을 내다보며 모든 것을 또렷이 볼 수 있었다.
출처: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
해설
위 예문은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가 1897년 발표한 소설 <드라큘라>에 나오는 한 장면입니다. 영국의 젊은 변호사 사무원인 주인공 조너선 하커가 처음에는 손님으로 초대받은 줄 알았지만, 자신이 드라큘라 백작(Count Dracula)의 성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성안을 몰래 살펴보다가 겪는 장면을 묘사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