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nomic News

한국 중국 등 신흥시장 경제 전망 밝다

2009.05.06

한국 중국 등 신흥시장 경제 전망 밝다

오춘호 기자2009.05.06읽기 2원문 보기
#신흥시장(이머징 마켓)#템플턴 에셋 매니지먼트#마크 모비우스#피치(Fitch)#주가 내재가치#규제완화#외환보유액#금융위기

템플턴에샛 회장, 한국경제TV 1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밝혀세계적 투자전문회사인 템플턴 에셋 매니지먼트의 마크 모비우스 회장은 "지금이 중국 한국 등 이머징 마켓(새로운 투자처로 여겨지는 신흥시장)의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말했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의 제임스 맥코맥 아시아 국가 신용등급 담당이사도 "한국이 당장 위기를 맞을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모비우스 회장과 맥코맥 이사는 5일 한국경제TV 10주년 기념 '세계금융위기 국제 세미나'에 참가하기 전 한국경제신문과 각각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모비우스 회장은 "이머징 마켓은 앞으로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해 나갈 핵심 주체로 투자전망도 아주 긍정적"이라며 "장기투자자에겐 지금이 이머징 마켓 주식을 매입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모비우스 회장은 40여년간 이머징 마켓 관련 분야에서 일해온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꼽힌다. 그는 이머징 마켓이 투자 유망한 이유로 경제의 기초여건이 튼튼한 데다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주가가 내재가치 이하로 떨어져 있다는 점을 꼽았다. 모비우스 회장은 중국 증시에 대해 특히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내수가 늘고 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도 증가하고 있어 외부충격에 충분히 견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 증시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규제완화 및 세금감면 조치에다 낮은 금리와 유가로 인해 점점 매력적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피치의 맥코맥 이사는 "한국의 수출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점과 외환보유액을 감안하면 한국이 금융위기에 봉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향상에 대해선 "은행들의 자본조달 여건이 호전되는지 여부와 정부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중점을 둬 평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영춘 한국경제신문 기자 hayoung@hankyung.com-

AI 퀴즈

이 기사로 1분 퀴즈 풀기

객관식 3문항 · 즉시 채점

광고Google AdSense — 728×90

🔗 본문 속 개념

📚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해외 부동산 휩쓰는 차이나머니…영국·호주·캐나다는 규제 나서
글로벌 뉴스

해외 부동산 휩쓰는 차이나머니…영국·호주·캐나다는 규제 나서

중국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2013년 이후 급증하면서 런던, 뉴욕, 밴쿠버 등 선진국 주요 도시의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와 위안화 약세로 인해 대형 금융회사뿐 아니라 고액자산가들까지 해외 부동산 투자에 나서면서 투자 규모가 3년새 6배로 폭증했으며, 이에 따라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이 규제에 나서고 있다.

2016.10.13

한·일 통화스와프 중단…정·경분리 원칙 깨졌다
Focus

한·일 통화스와프 중단…정·경분리 원칙 깨졌다

한국과 일본이 57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해 양국 간 통화스와프 규모가 700억달러에서 130억달러로 축소된다. 정부는 국내 금융시장 안정과 신용등급 상향으로 연장이 불필요하다고 설명하지만, 독도 문제로 악화된 한·일 관계가 경제 협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한국의 외화유동성은 충분하지만, 향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시 일본과의 협력 부재가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

2012.10.11

달러의 위기?
Focus

달러의 위기?

미국 달러화는 1944년 이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가치 하락으로 유로화 등 다른 통화에 밀리고 있다. 워런 버핏 등 투자 전문가들이 달러 회피를 권고하고 있으며, 쿠웨이트·UAE 등 국가들이 달러 페그제를 폐지하고 산유국들이 원유 결제통화를 다변화하는 등 '탈 달러'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의 급격한 추락이 세계 경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으나, 선진국들의 협력으로 달러 가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007.11.19

"월계관의 기쁨은 잠시일뿐…" 오바마 美경제 부활 희망 쏠까
커버스토리

"월계관의 기쁨은 잠시일뿐…" 오바마 美경제 부활 희망 쏠까

2008년 미국 대선에서 당선된 오바마는 금융위기로 심각해진 경기침체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경제 분위기 개선, 금융산업 재편, 중국 정책 조정 등 세 가지 경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오바마는 고소득층 증세와 저소득층 감세, 일자리 창출 기업 세제 혜택, 재생에너지 투자 1500억 달러 등으로 경제를 부양하고 '공정 무역'을 강조하며 한·미 FTA 재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 국민 의료보험 도입, 교육 강화, 이민 정책 개선 등 사회복지 정책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2008.11.05

흔들리는 달러 패권시대
커버스토리

흔들리는 달러 패권시대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독점 시대가 끝나고 유로화가 그 자리를 나누는 과점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유로권의 경제 규모가 미국과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국제자본과 중앙은행들이 달러 자산을 유로화로 대체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IMF 통계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비중은 하락하고 유로화 비중은 상승하고 있다.

2008.03.07

광고Google AdSense — 728×90 또는 97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