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상상은 하나둘 현실이 되고, 현실과 가상은 갈수록 경계가 모호해진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연결(connection)’이고, 그 토대에는 디지털이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은 인류 삶의 풍속도를 빠르게 바꿔 놓는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하늘을 나는 택시’도 현실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은 인문과 기술의 교점에 있다”고 했다. 인문이 꿈꾸는 세상을 기술이 실현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이라는 뜻이다. 사진은 서울 삼선동 한성대에서 열린 ‘상상파크’ 개관 기념행사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는 ‘모션 트래킹’ 기술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성대 상상파크는 VR·AR 기술 체험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실습 및 오픈 스튜디오 등으로 조성된 창의융합교육 공간으로 지난 1일 개관했다.
사진 제공=한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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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는 IT 지식을 바탕으로 한 관찰·분석·개선의 과정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기존 도메인 지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다. 기업의 성패는 규모보다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에 달려 있으며,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IT 지식과 도메인 지식의 결합에 집중하고 구체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한 영역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