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의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왼쪽)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3년 베이징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다. 미국 인터넷 경제사이트 ‘쿼즈닷컴(qz.com)’이 최근 케냐와 중국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를 ‘외채 의존도’로 설명한 기사를 실었다. 세계은행(World Bank) 통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케냐의 총 외채 45억 달러 중 57%가 중국 빚이다. 지난 주에도 6억 달러를 새로 빌렸다. 케냐는 중국에서 돈을 빌리지 않고는 6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적자를 메울 수 없는 지경이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과 비슷했던 케냐. 무엇이 잘 사는 한국과 못 사는 케냐로 운명을 갈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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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중국·러시아 등이 달러화를 대체할 새로운 기축통화 도입을 제안했으나, 미국·영국·캐나다 등 주요국과 국제기구들은 당분간 달러 기축통화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급격히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희박하며, 달러 기축통화 시스템이 세계경제 안정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