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의 2단계는 '제시문 독해'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의 하나가 바로 제시문 독해다.
왜냐하면 모든 論題는 제시문으로부터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근거를 찾기 때문이다.
또한 제시문의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이 쌓아놓은 배경 지식을 활용해 새롭게 재구성했을 때 출제자가 요구하는 정확한 답변이 나온다.
주어진 제시문에는 논제에 답변해야 할 정답이 있거나 根據가 숨어 있다.
정확한 제시문 분석과 독해가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제시문 독해에서 필수적으로 해야 할 작업은 무엇일까?
바로 논의의 核心이 되는 글의 주제를 찾는 것이다.
극장에 가기 전에 어떤 영화를 볼 것인지 정하지 않으면 극장에 가서 주변을 맴돌며 서성일 것이 분명하다.
영화 관람에서 영화 選定이 가장 기본적인 것처럼 제시문을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은 글의 핵심 주제를 찾는 것이다.
반드시 명심하도록 하자.
일부 학생들의 경우 제시문 독해를 잘못해서 출제자의 要求에 벗어난 글을 쓰기도 한다.
이것은 영화 정보를 잘못 이해하여 멜로 영화를 보러 갔다가 恐怖 영화를 보게 되거나 영화를 보러 운동장이나 콘서트장에 가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처음 사귄 이성과의 멋진 크리스마스 저녁이 惡夢의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제시문 독해 예시문-2005학년도 한양대 정시기출문제
[문제] ……… [가] 지문을 참조하여 [나] 지문의 '욘사마 현상'을 분석하시오.
[가]
① 대중문화는 이제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이런 대중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고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②-1 옹호론자들은 다수 대중들이 대중문화를 통해 민주적으로 문화를 涵養하고 교양을 함양한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②-2 비판론자들은 대중문화가 인간의 사고와 표현의 정수이어야 할 문화와 예술을 오히려 저급한 상태로 퇴행시킨다고 역설한다.
③ 비판론자 가운데 대중문화를 문화산업과 연관시켜 비판하는 학자들이 있다.
이들은 ③-1 대중문화를 문화산업에 의해 대량으로 생산되고 소비되는 상품으로 간주한다.
그들에 의하면 ③-2 문화산업가들은 더 많은 이익을 創出하고 기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③-3 예술에 간섭하고 이를 자신의 의도에 맞게 변형시킨다.
③-4 문화산업가들은 연예인,기획사,제작사,매스미디어,유통업체 등을 하나로 묶어 이윤이 보장되는 대중예술을 양산하고 확대 재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