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은 특정 '과목'이 아니다.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은 잘해도 논술은 못할 수 있다.
논술은 종합적인 능력을 골고루 갖추어야 한다.
기본적인 글쓰기 능력은 물론 독해력과 자료 분석 및 종합능력,요약능력,평가 및 비판 능력,창의력 등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논술은 종합 선물 세트다.
물론 여기에는 지식이 포함된다.
이러한 요건들 중에서 어느 것 하나라도 빠지면 전체가 갖춰지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과목을 열심히 할 뿐만 아니라 이것들을 함께 아우르는 연습도 같이 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교과서 안에 갖혀 있는 학생을 현실로 끌어내기 위해 도입한 것이 논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논술 문제는 현실의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그것이 시사 문제일 수도 있고,철학적이고 사색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교과서와 현실의 괴리를 논술이 메워 주는 역할을 하고 대학 측에서도 그런 의도를 가지고 논술을 출제한다는 점이다.
교과서는 수년 동안 내용이 고정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순간마다 변화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실을 모두 알 필요는 없으나 전혀 모른다면 문제가 된다.
그래서 논술을 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와 함께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학습 재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기능을 비롯 우리를 현실로 이끌어줄 수 있는 학습 재료로 대개 '신문'을 꼽는다.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는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 교재로 활용해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신문 활용 교육은 교과서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줄 수 있다.
신문의 구성부터 잠깐 살펴보도록 하자.신문은 대개 '분야'별로 지면을 나눈다.
정치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사회 등이 기본적인 지면 구성이다.
여기에 사설이나 기고문,칼럼 등이 있다.
물론 광고도 신문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구성 요소다.
요즘에는 기사형 광고가 등장해 독자를 헷갈리게 한다.
기사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광고다.
기사에는 반드시 작성 기자의 이름이 실명으로 표기된다는 점을 알아두면 기사와 기사형 광고를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