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 글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사고 방식의 특성을 설명하고,그러한 사고 방식이 우리에게 끼친 영향과 그 한계를 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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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사람들이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로 보지만 않는다면,그리고 논증에 요구되는 순서를 신중히 따르기만 한다면,도달할 수 없는 아주 먼 진리란 없으며,또 발견하지 못할 만큼 깊이 감추어진 진리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할 것인가를 찾는 데 별로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가장 간단하고 또 가장 알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전에 여러 학문에서 진리를 찾았던 사람들 가운데 수학자들만이 확실하고 분명한 추리와 논증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나도 수학자들이 출발한 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확신했다.(중략)
나는 가장 간단하고도 가장 일반적인 원리로부터 출발했으며,내가 발견한 각각의 진리들은 다른 진리를 발견하기 위한 하나의 규칙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옛날에 내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여겼던 여러 난제를 해결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결국에 가서는 미해결의 문제가 어느 정도 풀릴 수 있는지,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데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 나는 주어진 문제에 하나의 해답만이 있으며 누가 발견하든지 다른 모든 사람도 그것을 알 수 있음을 감안할 때,내 방법이 전혀 헛되어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
예를 들면 산술을 배운 아이가 산술의 규칙에 따라서 올바로 덧셈을 했을 때,그 아이는 자신이 계산한 덧셈의 합계에 대해서는 인간의 정신이 발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발견했다고 확신할 것이다.
왜냐하면 올바른 절차를 따르고 또 우리가 탐구하고자 하는 것의 모든 여건을 정확하게 진술하는 방법이야말로 산술의 규칙에 최상의 확실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법이 내게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바로 그 방법을 통해서,완벽하지는 않지만 내 능력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내가 모든 것에 대해 이성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Descartes 'Discourse de la Methode'
(나) 1830년대에 레옹 포쉐가 작성한 '파리 소년 감화원을 위한 규칙'은 다음과 같다.
제17조 재소자의 일과는 겨울에는 오전 6시,여름에는 오전 5시에 시작한다.
노동시간은 계절에 관계없이 하루 9시간으로 한다.
하루 중 2시간은 교육에 충당한다.
노동과 일과는 겨울에는 오후 9시,여름에는 오후 8시에 끝낸다.
제18조 기상.
첫 번째 북소리가 울리면 재소자는 조용히 기상하고 옷을 입고 간수는 독방의 문을 연다.
두 번째 북소리가 울리면,재소자는 침상에서 내려와 침구를 정돈한다.
세 번째 북소리가 울리면 아침기도를 하는 성당에 가도록 정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