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고는 올해 정힘찬군을 비롯해 서울대에 모두 10명을 보냈는 데 논술은 생글생글로 가르쳤다.
매주 월요일 저녁에 생글생글이 도착하면 학생들에게 배부해 읽히고 토요일 수업시간에 생글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등 같이 공부를 한다.
커버스토리 고전읽기 등은 이번 입시에서 특히 많은 도움이 됐다. 시사 경제 문제를 꾸준히 다루다 보니 논·구술에서 관련 문제들이 나왔을 경우 학생들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힘찬군은 IMF 이후 가정형편이 크게 나빠져 학원문턱에도 가본 적이 없었으나 생글생글을 열독하면서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다.
생글생글은 창간 1년 만에 전국 800여 개 고등학교를 포함해 초·중·고·대학교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경제·시사 수업, 논술 자료, 심층면접 준비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교과서의 이론보다 실시간 세상의 생생한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