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심어온 생글생글 10년

2015.06.13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심어온 생글생글 10년

생글생글2015.06.13읽기 3원문 보기
#시장경제#경제교육#경제맹#청소년 금융 문해력#사회적 자본#생글생글#한국경제신문#경제관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청소년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이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생각하기와 글쓰기’를 의미하는 생글생글은 타블로이드판 24면으로 매주 25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웬만한 종합일간지보다 부수가 많다. 전국 2100여개 고등학교 중 1200여개 고교와 150개 중학교에서 구독하고 있다. 한경과 함께 받아보는 가정독자도 7만명에 육박한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청소년 경제교육의 현장에서 지난 10년간 생글생글이 이뤄낸 성과다. 지구촌 경제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경제를 모르는 경제맹(盲)은 문맹보다 더 치명적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경제교육은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교과서는 ‘왜 시장경제여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오히려 반(反)시장·반기업을 가르친다는 비판마저 받는다. 경제를 가르칠 교사도 부족하고, 경제 과목은 사회탐구영역에서 찬밥 중의 찬밥이다. 2015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64만명에 달했지만 경제를 선택한 수험생은 9089명(1.5%)에 불과했다. 100명 중 98~99명이 경제와 담쌓고 졸업하는 실정이다. 이런 현실에서 실질적인 경제교과서 역할을 한 게 생글생글이다. 생글생글의 가장 큰 성과는 청소년들에게 합리적 사고와 올바른 시장경제 이해로 건전한 경제인으로 성장하게 도운 것이다.

더구나 시사뉴스에 고전까지 가미한 깊이 있고 폭넓은 콘텐츠는 대입 논술과 면접전형 대비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비싼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처지의 고교생들이 생글생글을 열심히 읽고 대입에 성공한 사례도 부지기수다. 그동안 수많은 아류가 등장했어도 교사와 학생들이 여전히 생글생글을 선택하는 이유다. 시장경제를 알아가는 것은 복잡다단한 경제현상을 이해하고 시민의식을 키워가는 훈련과정이다. 그런 점에서 생글생글을 읽고 자란 지금의 20대가 그 이전 세대보다 훨씬 건전한 경제관을 갖게 된 것이 결코 우연한 일은 아니다.

최경환 부총리가 10주년 축하메시지에서 “생글생글이 그동안 축적한 성과야말로 한국 경제의 큰 사회적 자본”이라고 치하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청소년을 올바른 시장경제로 이끄는 데 생글생글은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AI 퀴즈

이 기사로 1분 퀴즈 풀기

객관식 3문항 · 즉시 채점

광고Google AdSense — 728×90

🔗 본문 속 개념

📚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생글이 사회를 보는 균형된 가치관 심어주죠"
커버스토리

"생글이 사회를 보는 균형된 가치관 심어주죠"

한국경제신문의 경제교육 매체 '생글생글'이 전국 516개 중·고등학교 529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에게 사회를 보는 정확한 안목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교육 자료로 평가받았다. 교사들은 평균 5.3년간 생글생글을 수업 부교재, 논술 준비, 시사상식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커버스토리와 시사뽀개기 같은 지면이 학생들의 균형잡힌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2013.09.26

노골적인 공산주의 찬양…문제 많은 학교 경제시험
커버스토리

노골적인 공산주의 찬양…문제 많은 학교 경제시험

일부 중학교 경제시험 문제들이 공산주의의 장점을 묻거나 시장경제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등 노골적인 반기업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이는 이미 실패가 입증된 공산주의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왜곡하는 심각한 교육 문제로, 학생들의 경제관을 잘못 형성할 우려가 있다.

2015.01.29

경제적 사고력 평가하는 '테샛'… 세상을 이해하는 안목 갖춰야
커버스토리

경제적 사고력 평가하는 '테샛'… 세상을 이해하는 안목 갖춰야

경제적 사고력은 현대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며, 선진국들과 달리 한국은 경제교육이 부족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실정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출범시킨 테샛(TESAT)은 단순 암기가 아닌 경제적 논리와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국내 경제학자와 기자들이 공동으로 출제하며 일본의 닛케이테스트를 능가하는 신뢰도를 확보했다. 테샛은 국민의 경제 지력을 높이고 현실 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측정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으로 자리잡고 있다.

2009.07.22

오류 많은 경제교과서 바로 잡는다
커버스토리

오류 많은 경제교과서 바로 잡는다

현행 경제교과서가 시장경제의 작동원리를 왜곡하고 기업을 부당하게 폄하하는 등 이념적 편향을 담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가 새로운 경제교과서 집필 기준을 마련했다. 이 기준은 사실과 가치를 혼동하지 않고 객관적인 경제 현상 설명을 강조하며, 2012년부터 새로운 교과서가 학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2010.04.07

생글 20주년 900호 발간…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커버스토리

생글 20주년 900호 발간…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의 경제교육연구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청소년 경제신문 '생글생글' 900호를 발행했으며, 전국 고등학교 절반 이상인 1300여 곳에서 NIE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교사 156명 대상 설문에서 응답자의 95%가 생글생글의 편집과 주제 선정을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77%가 학생들의 경제 이슈 이해도 향상을 확인했다.

2025.06.12

광고Google AdSense — 728×90 또는 97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