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도로,공항,철도. 댐 등 사회기반 시설 설계·축조 및 관리 방법 배워
토목공학(Civil Engineering)은 인류의 문명과 함께한 학문으로 집단부락의 구조물 축조에서부터 시작해 현대사회의 사회기반산업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매우 넓다.
자연 환경을 개조해 인간의 삶이 더 쾌적하도록 연구하고 인간과 자연,인간과 기술을 조화시켜 사회를 유지하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학문이다.
각종 재해와 공해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일도 맡는다.
⊙ 인류 역사와 함께 한 토목공학 토목공학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다.
인류는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삶의 터전을 얻기 위해 토목기술을 터득했다.
문명이 생기면서 집과 도로,운하를 만들고 마시고 농사에 쓸 물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중국의 만리장성,로마의 도로와 수도시설,그리고 근대의 수에즈운하나 후버댐 등 기념비적인 건축물은 토목공학의 발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근대의 토목공학은 유럽에서 시작됐으며,특히 프랑스에서 군대의 축성술이 민간에게로 전수되면서 그 기틀이 잡히게 됐다.
'태양왕'으로 불린 루이 14세 때 기술자의 조직으로 공병대가 창설되었는데 이게 근대에서 조직화된 최초의 토목기술자 집단이다.
영국에서는 군사공학(Military Engineering)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1771년에 토목기술자협회가 결성됐으며 이때부터 토목공학을 시민공학(Civil Engineering)이라고 부르게 됐다.
토목공학은 수리 물리 화학 등 자연화학을 이용한 모든 공학의 근간을 이루는 분야다.
△도로,교량,고층 구조물,터널,철도 및 지하철,공항,항만 및 해양시설,댐,운하,수력 · 조력 · 화력 · 원자력 발전소,플랜트 설비 등 각종 사회 기반시설물의 설계와 시공,유지관리
△상하수도,수로,하천 등의 수자원 및 교통,도시계획 등 국토건설
△산업입지 조성 등 인류 생활환경 관리에 관한 이치와 방법 등을 연구한다.
최근에는 과학발전과 더불어 토목공학에도 커다란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유비쿼터스 그린 바이오 로보틱스 등 첨단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연구영역이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컴퓨터의 발달에 따른 첨단공법의 도입,새로운 건설재료의 개발,기반시설의 최적설계,자연과의 공생을 고려한 친환경성 강화 등이 그것이다.
또 토목공학의 응용 분야가 다양해짐에 따라 고속철도 자기부상열차 등 전자공학과 접목된 교통 분야,인공위성을 활용한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야,생물학 및 응용화학과의 접목이 이뤄지는 환경공학 분야 및 건설재료학 분야,환경과의 공생을 고려한 수공학 · 지반공학 분야,우주기지 등 지구환경의 유지 관리 등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추세다.
시공 쪽에선 건설사업관리(CM,Construction Management)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