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짚어 보는 세대론, 나는 무슨 세대?
커버스토리

되짚어 보는 세대론, 나는 무슨 세대?

박주병 기자2008.10.22읽기 3원문 보기
#세대론#386세대#X세대#베이비붐 세대#IMF 외환위기#청년실업#저출산#금융위기

2차 베이비붐 세대라는 명칭은 포스트 386세대 혹은 X세대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이들은 성장기에 민주화를 경험하고,이념의 몰락을 지켜본 세대다.

이들은 급격한 세계화와 정보화의 물결을 성인이 되는 동안 계속 학습하고 기존의 제도에 순응해 가는 과도기를 겪은 세대다.

삶의 모든 가치들이 일시에 뒤집히는 경험을 했던 386세대보다 사회변화에 익숙하고,절약 대신 소비가,근면보다는 여가활용이,겸양보다는 자기표현이,무조건적 인내 대신 정당한 분노를 더 적절한 가치로 인식했던 세대다.

이들은 동시에 386에 밀리고 치는 어중간한 세대로도 인식된다.

이들은 지금 청년실업의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으며,저출산 문제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학창시절부터 경쟁 속에서 자란 이들이 진입하면서 대학교 진학률은 낮아졌고 사회에 진출하는 시점에서는 IMF 외환위기를 맞았다.

⊙ 베이비붐 에코 세대(1979~1985년 출생)-N세대,P세대 1차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로서 이 세대를 넓게는 X세대와 함께 묶기도 하고,Y세대 혹은 참여를 뜻하는 P세대로 칭하기도 하며,1995년 출생자까지 범위를 크게 보아 N세대로 부르기도 한다.

베이비붐 에코 세대는 한국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져 문화소비를 시작하면서 등장한 최초의 세대다.

한국이 민주화,국제화로 다원주의적 가치를 내면화해가는 시기에 성장해,한국 현대사의 콤플렉스로부터 자유로운 세대이기도 하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감성에 민감하며 소비,문화,유행의 주역이다.

동시에 이들은 인터넷을 활용하면서 기존의 사회질서를 강력히 거부하는 세대다.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한 이들은 치열한 취직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국제적인 금융위기는 이런 상황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세대 구분이 뚜렷한 것은 얼핏 분열적 현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우리사회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다.

새로운 사고와 행동으로 뭉쳐진 새로운 세대의 등장 그리고 구세대와 힘겨루기 등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고희석 한국경제신문 인턴(한국외대 4년) sanochi1031@naver.com

AI 퀴즈

이 기사로 1분 퀴즈 풀기

객관식 3문항 · 즉시 채점

광고Google AdSense — 728×90

🔗 본문 속 개념

📚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지난주 News Brief

4대 강변 자전거 도로 추진 등

정부는 2012년까지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5%로 높이기 위해 4대강 연계 1,297㎞의 강변 자전거도로 벨트를 구축하고, '투르 드 코리아' 등 국제 자전거대회를 유치하는 '녹색성공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편 저출산 추세로 서울의 초·중·고 학생 수가 매년 3~4만 명씩 감소해 2013년에는 120만 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세계경제의 키워드를 '불황·응전·변화'로 제시하며 2분기 이후 금융위기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9.01.07

학제단축 바람직할까요
시사이슈 찬반토론

학제단축 바람직할까요

정부와 새누리당이 저출산 대책으로 학제 단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청년의 사회 진출을 앞당겨 결혼과 출산을 촉진하려는 의도이다. 찬성 측은 한국 남성의 평균 취업연령이 OECD 평균보다 높고 양육비 부담 감소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반대 측은 유아 발달을 무시한 졸속 논의이며 막대한 예산 투입과 청년 실업 증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학제 개편의 필요성은 별개로 검토할 수 있으나, 저출산 해결책으로서의 실효성은 불확실하다는 평가다.

2015.11.05

경제를 알아야 진짜 세상이 보인다
커버스토리

경제를 알아야 진짜 세상이 보인다

미국 금융위기의 근본 원인은 일반 국민과 정치인들이 복잡한 금융상품의 위험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선진국들이 경제·금융 교육을 강화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국가 발전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선한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며, 냉정한 경제 논리와 현실의 복잡성을 이해한 정책이 필수적이다.

2009.02.18

늘어나는 정년…세대간 일자리 전쟁 현실화되나
Focus

늘어나는 정년…세대간 일자리 전쟁 현실화되나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의무화되면서 평균수명 연장에 대응하려는 취지는 있으나, 재계는 인건비 부담을 우려하고 노동계는 임금피크제 연계를 반대하고 있다. 특히 경제계는 정년 연장으로 인해 청년 일자리가 감소하고 세대 간 일자리 전쟁이 현실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노사 간 임금피크제 합의가 관건이다.

2013.04.25

논술 전형 시작…수시와에 길을 묻다
피플 & 뉴스

논술 전형 시작…수시와에 길을 묻다

2014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반드시 분석하고, 수시와 같은 논술 사이트를 활용하여 각 대학의 논술 유형과 빈출 주제를 파악해야 한다. 수능 전 10월부터 제한 시간과 형식에 맞춰 실제로 글을 작성하고 첨삭을 받으며, 수능 후에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냉정하게 응시 여부를 판단하고 준비해야 한다.

2013.10.03

광고Google AdSense — 728×90 또는 97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