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수능 우선선발 및 수능 100% 전형 확대
수시 미등록인원은 정시 모집인원으로 이월
3월 모의고사 결과는 지원대학 가능권만 참조
재수생 포함되는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로 수시 정시 지원시기 결정해야
2009학년도 입시에서 특히,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바로 수능이다.
지난해 등급제 수능에서는 동점자가 속출해 정시모집에서도 대학별고사의 중요성이 상당했으나 올해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표기되는 수능에서는 대다수의 대학들이 수능만으로도 충분히 학생 선발에 대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정시 논술고사를 폐지했다.
물론 올해도 정시 논술을 치르는 곳이 13개 대학에 달하지만 정시 지원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를 지망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수능과 학생부에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문대를 지망하는 최상위권 수험생은 수능과 논술을,중상위권 대학을 지망하는 수험생이라면 수능과 학생부를 중심으로 대비 전략을 짜는 것이 유리하다.
⊙ 수시 미충원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198개 대학에서 16만3996명(전체의 43.3%)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의 약 57%로 정시모집 인원보다 많은 것이 사실이나 수시모집의 경우 정시모집과 달리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2개 대학 이상에 중복 합격해 미충원 인원이 발생해도 정시모집처럼 추가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해당 미등록 인원은 정시모집에서 충원한다.
다시 말해 실제 수시모집 인원의 상당수가 정시로 이월된다는 뜻이다.
⊙ 정시 수능 우선선발 및 100% 전형 확대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이 발표한 입시 전형 계획을 살펴보면 정시모집 인원의 약 50%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하는 우선선발제도를 유지할 뜻을 내비쳤다.
또한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수능을 100% 반영해 선발하는 대학은 11개 대학에 불과했으나 올해부터는 57개 대학으로 대폭 늘어났다.
작년 논술이 차지하던 반영 비율이 고스란히 수능으로 옮겨간 셈이다.
정시 지원은 내신 준비 부담이 없는 재수생이나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특목고생에게 유리하지만 정시모집의 상당수 인원을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만큼 일반고 고3 수험생들도 수능 준비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수시모집에서도 93개 대학들이 수능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는 점도 명심하자.
⊙ 3월 모의고사 성적 바탕으로 취약 영역 보완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