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특별전형 노려보자
약 10만명 수시전체의 절반…복수지원도 가능
어학특기자, 수학과학성적우수자 최대 기회,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살펴봐야
올해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정시에서 등급제 수능이 유명무실해지고 수능의 비중이 강화된다는 점일 것이다.
따라서 정시는 내신 준비의 부담이 없는 재수생이나 내신 성적이 불리한 특목고,강남권 고교 수험생,자립형 사립고,비평준화 명문고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반면 일반고 수험생들은 수시에서 학생부 우수자전형이나 논술로 당락을 가르는 일반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해질 것이다.
비교과 영역을 충실히 준비한 수험생이라면 특별전형 기준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포함, 복수 지원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 수시 특별전형 모집인원 확대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 대학 입학 시험은 모집 시기별로 차별화된 전형 요소를 활용하여 다방면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려는 특별 전형들이 눈에 많이 띈다.
특별전형 모집정원도 늘어 수시2학기 전체 모집인원 20만2643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만4012명에 달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학생부 성적을 특별전형 지원시 주요 전형요소에 해당하는 비교과 성적과 교과 성적으로 나눠 꼼꼼히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어학,수학,과학 관련 특기자 전형 신설 각 대학별로 특별 전형의 종류가 풍부해지고 선발 기준도 다양해졌다.
체육,정보화,고교 추천,사회적 배려 대상자,지역고교 출신자,취업자 등 대학별 기준에 따른 특별 전형은 물론 외국어 수학 과학 실력이 뛰어난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들도 신설됐거나 모집 인원이 크게 늘어났다.
자연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수학과학 우수자전형과 어학 특기자를 살펴보면 서울대의 특기자 전형,고려대의 글로벌인재·과학영재 전형,연세대의 글로벌리더·특기자 전형,서강대의 알바트로스국제화 전형,이화여대의 미래과학자·글로벌인재 전형,중앙대 다빈치인재 전형,경희대 국제화추진·네오르네상스,한국외대의 영어우수자·외국어우수자 전형,성균관대의 글로벌리더·과학인재 전형 등이 있다.
⊙ 입학사정관제 활용하는 기회균등선발 전형의 도입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기회균등 선발제는 올해 80개 대학에서 처음 시행된다.
이들 대학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총 27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