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겨울방학이 한창이지만,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질문이 많다. 서류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면접 준비를 미리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 다양한 질문이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고민이 되는 실질적인 질문을 함으로써 그 열의에 감탄하였다. 그러기에 이번 호는 ‘변화되는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하여 설명한다.
Ⅱ. 2016학년도 수시 일정 특이사항
2016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는 2015. 9. 9(수)~9.15(화) 중 3일 이상으로 정하고 수시전형기간은 2015. 9. 9(수)~12. 7(월)로 기간을 미리 공지하였다. 특히, 수시 원서접수기간을 특정해 놓은 것은 원서접수에 따른 혼란이 학생들의 학업 향상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한 교육부의 배려이다. 또한,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2015. 7. 1(수)~7.10(금)으로 정하였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일반 수시전형보다 앞서서 7~8월 중 전형을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수시원서를 지원하고, 지원서류만으로 또는 논술·면접·적성고사 등 특정한 대학별고사를 치르고 나서 수시합격자 발표를 12. 9(수) 이전에 하도록 하였고, 이렇게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 중에서 수시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를 12. 21(월) 21:00 이전으로 하여, 마감일자와 시간을 특정해놓았다. 그래야 12. 22(화)에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을 마감하고, 12.24(목)~12. 30(수) 중 3일간 수능정시 원서접수를 할을 수 있기 때문이다.
Ⅲ. 2016학년도 수시 전형의 특징
1) 2016학년도 모집인원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하여 2015학년도보다 1만1558명 감소한 36만5309명이다. 수시모집인원은 24만3748명으로 2015학년도보다 2655명 늘어 전체 모집인원 대비 64%에서 66.7%로 2.7% 증가한 반면, 정시모집인원은 2015학년도보다 1만1558명 감소한다. 이러한 정시의 감소는 2015학년도 수능의 변별력 약화로 재수생이 많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고3으로 진학하는 2016학년도 학생의 경우, 정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음을 보여준다.
2) 수시모집전형 중에서도 학생부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의 57.4%인 20만9658명을 뽑아 2015학년도보다 3.1% 대폭 증가한다. 이러한 학생부전형은 99%인 20만2681명을 정시가 아닌 수시에서 선발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수시에 집중하여 서류 준비 및 면접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정시에서 선발하는 학생부전형의 경우, 수능이 끝나고 준비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3) 학생부 전형도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은 2015학년도보다 0.3%인 5395명 감소하여 14만181명으로 전체의 38.4%를 차지하고 있고,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은 2015학년도보다 2.8%인 8347명 증가하여 6만7631명으로 전체의 18.5%를 차지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대폭 증가한다는 것은 대학교에서 학생부 교과전형보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하여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부분 및 자기소개서를 통하여 심층적으로 학생의 우수성을 검증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생부의 내신과 수능점수의 변별력이 낮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당연한 결과라고 보인다.
4)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은 2015학년도보다 5개 학교, 1만2089명이 감소하여 107개 대학에서 7569명을 선발한다. 특히 예체능계열 및 기타 특기자를 제외한 어학과 수학·과학, 컴퓨터·IT, 공학·기능·발명·로봇 등의 특기자전형은 2015학년도보다 436명이 감소하여 1811명을 뽑는다. 이러한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의 자신의 특기가 차별성을 가지는지 명확하게 분석해보기 바란다.
Ⅳ. 주요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