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별전형 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할 듯
한양대학교는 학문적 소양 및 지도자적 자질을 겸비한 21세기형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학생의 다양한 적성과 특기를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수시 1학기가 폐지되면서 전체 모집인원의 50%를 차지하는 수시 2학기 특별전형들을 알아보고 자연계 수시·정시 논술 도입, 학생부와 수능 반영방법 등 변경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 수시 '21세기 한양인 전형'은 우선·일반선발의 수능·논술 반영비율 차이
한양대 2008 입학전형의 주요 특징으로는 △수시 모집인원 증가 △특목고생에게 유리한 전형신설 및 확대 △자연계 학생부, 수능에 각각 국어, 언어영역 추가 반영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수시 2-1 모집에서 유일하게 논술고사가 실시되는 21세기 한양인 전형은 학생부와 논술 각각 50%씩 반영된다.
하지만 인문계는 수능의 언어, 외국어, 수리 '나'형 중에서 1등급과 2등급 영역이 각각 하나씩, 자연계는 수리 '가'형, 외국어, 과탐 중에서 1등급과 2등급 영역이 각각 하나씩 있으면 학생부 20%와 논술 80%를 반영해 우선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은 석차등급과 아울러 평균및 표준편차를 활용함에 따라 등급관리와 함께 원점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야 유리하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반영되고 정시에서는 비교과영역인 출결과 봉사시간도 포함된다는 점도 명심하자.
◆ '우수공학인 전형'은 과학고, 'HYU-프런티어 전형'은 외국어고에 유리
한양 우수공학인 전형은 과학고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HYU-프런티어 전형도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학생에게 유리하다.
이들 전형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는 입학금 및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해외 유학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새로 신설된 리더십우수자 전형은 학생회 간부를 1학기 이상 지내거나 봉사시간이 총 150시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재능우수자 전형은 한양대가 인정하는 과학 음악 미술 체육 연기분야의 국제 또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입상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서류성적이 70~80% 반영으로 절대적이다.
장애인 자녀,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및 군 부사관 재직자 자녀가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올해부터 사랑의 실천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 전형별로 재학생·졸업생 지원 제한 살펴봐야
공인 외국어 성적이 우수하다면 세계화 전형과 국제학부 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
세계화전형은 학생부를 포함하는 일괄 합산방식으로 재수생까지 지원 제한이 있지만, 국제학부 전형은 3수생 이상도 응시가 가능하고 서류성적으로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다.
면접은 면접위원 3명이 수험생 1명을 대상으로 약 30분간 질문하는 형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