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수시 논술·면접 실시대학: 성균관대, 서울여대
수시 2-2 수능 틱후 바로 시험…준비시간 별로 없어 미리 대비해야
수학능력시험일(11월15일) 이후에 실시되는 수시 2-2 모집에서 대부분 대학들은 1~2주 뒤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
하지만 성균관대(논술)와 서울여대(면접)는 하루이틀 뒤 바로 실시돼 별도로 시간을 갖고 대학별고사를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주 1회라도 지난해 기출문제와 최근 모의논술 문제를 중심으로 대비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성균관대 인문(논술) 최근 실시된 인문계 모의논술을 살펴보면 요약,각 신문 간 견해 비교,해결책 제시문제 등 총 4문제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요약문제는 제시문의 논지를 정확이 이해하고 파악하였는지를 묻는 문제인데 많은 수험생들이 요약과 논술을 구분하지 못해 요약문제를 논술식으로 써낸 답안도 적지 않았다.
요약은 제시문 중 중요 키워드를 찾아 논지가 확연히 드러나도록 서술하는 것이 관건이다.
두 번째로 제시문 간 견해를 비교하는 문제는 비판적 독해를 통해 각 입장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하고,이를 구체적인 현상에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비판하려는 입장들을 무조건 반대만 하면 설득력이 떨어지므로 반대 입장들이 지닌 내적 모순점 혹은 난점도 찾아내 설명해야 한다.
끝으로 자신의 견해나 해결책을 제시하는 문제의 경우 독창적인 아이디어보다는 제시문에 바탕을 둔 내용이어야 한다.
창의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이탈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 위해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는 답안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여러 제시문 중 하나를 근거로 설명하라"고 하였는데 어떤 제시문에 근거한 주장인지 설명하지 않거나 엉뚱한 배경지식을 늘어놓은 답안,쉼표를 남발한 답안 등은 주요 감점대상이었다.
성균관대 홈페이지의 자료실에 '모의논술 우수답안'이 공지되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성균관대 자연(논술) 지난해 인문계에서만 실시됐던 논술이 올해부터는 자연계까지 확대되었다.
올해 성균관대 자연계 논술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공통과학 교과수준으로,기초적인 과학지식을 묻는 것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실시된 자연계 모의논술에서는 3문항 7문제가 출제되었다.
문제는 제시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검증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는데,구체적으로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문제,공식을 이용해 답을 추론하는 문제와 문제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즉,제시문에 주어진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지가 주요 평가기준이다.
논리적 설명은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짧고 명료한 문장을 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