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i(www.sgsgi.com)가 격주로 진행하는 '실전!글쓰기'에서 이달부터 도전자 전원에게 무료로 첨삭지도를 해 드립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제3회 주제부터 해당됩니다.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의 경우 그동안처럼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상세한 첨삭지도를 해주고,나머지 참가자에 대해선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및 중견 기자들이 간단한 총평 지도를 해드립니다.
3회 주제는 서울 남강고 이윤건 교사가 출제한 '여성 성 정체성에 대한 재인식의 필요성'입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사이트 해당 코너에 글을 올리면 됩니다.
결과는 22일 생글생글과 생글생글i에 동시 발표됩니다.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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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실전! 글쓰기 문제
1. 다음 제시문을 읽고 결혼한 여성에게 가정이 지니는 의미를 밝히고 노라가 삶의 태도를 바꾸게 된 근본 원인을 서술하시오.(500자 내외)
2. 1번 문항의 답안 내용을 <자료>에 나타난 현상에 재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삼되,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성 정체성에 대한 재인식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술하시오.(700자 내외)
■ 제시문
헬메르 : 노라, 당신 무슨 말을 하고 있소?
노 라 : 그게 모두 사실이에요. 토르발트,제가 아버지와 친정에 있을 때는,아버지는 모든 일에 관해서 자기의 의견을 제게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같은 의견을 갖게 되었어요. 만약 아버지와 의견을 달리할 경우에는 저는 그 사실을 숨겼어요.
왜냐하면 아버지가 아시면 그것을 좋아하시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아버지는 저를 자기의 인형 아이라고 부르셨어요.
그리고 제가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과 똑같이 아버지는 저를 가지고 놀았어요.
그리고 제가 당신과 함께 살기 위해서 왔을 때….
헬메르 : 우리들의 결혼에 관해서 무슨 그런 표현을 쓰는 거요?
노 라 : (흔들리지 않고) 제가 단순히 아버지의 손에서 당신의 손으로 옮겨졌다는 뜻이에요.
당신은 모든 것을 당신의 취향에 따라 결정했어요. 그래서 저는 당신과 똑같은 취향을 갖게 되었지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그러는 체만 했는지,그것은 제가 정말 자신할 수가 없어요. 때로는 전자라고,그리고 때로는 후자라고 저는 생각해요.
회고해 볼 때 마치 저는 불쌍한 여자 같이 이곳에서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날 벌어 그날 먹는 여자처럼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