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공교육 살리기와 다양한 인재선발이라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고자 지난 3월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를 골자로 하는 입시개혁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입시개혁의 핵심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다.
2010학년도에는 전년도 정원의 1.4%인 50명에 불과하던 입학사정관 전형을 수시1차의 모든 특별전형(리더십,자기추천,글로벌리더,과학인재,동양학인재,나라사랑,사회봉사,예체능특기자)으로 확대해 정원의 17.4%인 62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수시1차 모집 인원(1033명)의 60.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를 위해 성균관대는 현재 6명에 불과한 입학사정관을 2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수시 1차 전형 중 나머지 학업우수자전형(407명)의 경우도 일반계 고교 출신자만을 지원 자격으로 정해 학생부와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 평가 키워드를 파악해야
성균관대의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교과 40%,서류평가 30%,면접고사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단,전형속성상 과학인재전형은 1단계 선발과 면접고사 없이 지원자 모두 사고력 평가를 치른다.
연기예술특기자는 면접고사 대신 실기고사를 반영한다.
글로벌리더전형은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면접고사 없이 우선 선발한다.
모든 입학사정관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전형의 특징은 성적 위주의 획일적 선발에서 벗어나 학생의 다양한 재능과 소질 환경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하는 것이다.
단순히 여러가지 전형요소를 합산해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선발의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이 학생이 지닌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학생 개개인에 대해 개별적으로 검토한 후 대학 수준에 맞는 뛰어난 학업성적은 물론이며 올바른 품성,리더십과 봉사정신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전형은 각 전형의 평가 키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글로벌리더' 전형은 어학과 같은 국제화 부문에 강점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인재' 전형은 수학이나 과학,정보 분야의 영재성을 보여줘야 한다.
'동양학인재' 전형은 동아시아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하며 '리더십' 전형은 리더십에 뛰어난 자질이 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또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전형의 공통된 키워드는 '학문에 대한 열의와 본인만이 지닌 특별한 끼,자기주도적인 활동'이다.
⊙ 창의적 · 도전적 내용이 좋아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류평가다.
서류평가는 수상실적 특별활동 봉사활동 등 학생부에 기재된 비교과내용과 학생이 제출한 에세이,포트폴리오,추천서 등으로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