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1학년 때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실제 대학 교수님의 경제학 강의를 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직접 한경 고교경제리더스캠프에 신청하게 됐다. 그래서인지 교수님들의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경제학 어렵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은 강의를 듣고 ‘쉽진 않지만 재미있다’라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경제학부 진학에 대한 마음을 활짝 열었던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경제학을 공부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 혹은 진로 탐색 과정을 면접 등에서 이야기할 때 경제캠프는 꼭 빼놓지 않고 얘기했다.
경제학에 관심이 있거나 관심이 깊진 않지만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캠프에 참여할 것을 추천한다. 생각지 못한 나의 적성, 흥미를 찾을 수도 있고 입시 과정에서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먼저 성공적인 입시를 치른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이야기할 시간이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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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 복잡한 수식과 가정으로 가득 찬 '우울한 학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일상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경제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유쾌한 경제학'으로의 전환이 붐을 이루고 있다. 맨큐, 버냉키 등의 경제학원론서와 『괴짝경제학』, 『경제학 비타민』 같은 교양서들이 도표와 수식 없이도 프로야구, 타이거 우즈, 스타벅스 커피 등 일상 현상으로 경제이론을 설명하며 일반인들을 경제학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