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연준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제로(0)에 가깝게 유지해왔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에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 화면에 비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3년3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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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앙은행 의장에 제롬 파월… 월가 출신 규제완화론자
트럼프 대통령이 월가 출신의 제롬 파월 Fed 이사를 차기 중앙은행 의장으로 지명했으며, 그는 30년 만에 경제학박사가 아닌 의장이 될 예정이다. 파월은 통화정책에서 중립적 성향을 보여왔으나, 트럼프가 내년까지 Fed 이사 4명을 추가 임명하면서 성장 중심의 통화정책으로 기울어져 금리 인상과 자산 축소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월가 출신 인물들로 채워지는 Fed 이사회는 금융규제 완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제 성장 기대와 함께 거품 리스크도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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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단기 금리차 확대…한국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봐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여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다.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지표로, 경기회복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장기채권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도 미국의 영향을 받아 금리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가계와 기업의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제 전반의 영향을 미리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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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호전·주가상승, 미국 경제회복 자신감…미국 Fed 9월 금리인상할까
미국 경제지표가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추가 금리인상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실업률 4.9%, 주택판매 최고치, 소비자신뢰지수 상승 등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었고, 고용과 물가 목표를 거의 달성했기 때문이다. 다만 부진한 경제성장률과 11월 대선이 금리인상 결정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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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은 1913년 출범 이후 100년간 세계 경제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해온 '세계의 중앙은행'으로, 금리 조정과 경제동향 분석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을 결정해왔다. Fed의 역사는 물가안정과 완전고용 사이의 줄타기, 보수와 진보의 대결로 압축되며, 비교적 독립적인 의사결정으로 평가받지만 대공황과 금융위기의 원인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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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에도 인플레 없다?…헤지 매력 떨어지는 금
양적완화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과 달러 강세로 인해 금의 헤지 매력이 떨어지면서 금값이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자금이 금에서 주식으로 이동하고 공매도 세력까지 가세하면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진 금의 '슈퍼사이클'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저금리 시대의 투자처로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골드바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01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