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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아카이브를 AI로 다시 배우다

연명의료 유보·중단 건수가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누적 50만 건을 넘어섰으며, 특히 환자 본인의 의사를 반영한 '자기 결정 존중' 비율이 2024년 처음으로 50%를 초과했다. 이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결정하는 '웰다잉'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정부는 2028년까지 이 비율을 56.2%까지 높일 계획이다.

배우 이시영이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보관된 배아로 임신한 사건을 둘러싸고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남성의 생식 자기결정권이 충돌하고 있다. 현행 생명윤리법에는 배아 이식 단계에서의 동의 요건이 명확하지 않아 법적 공백이 존재하며, 여성의 신체 자율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과 남성도 부모가 될지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여성과 남성의 권리를 모두 아우르는 명확한 법적·윤리적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 전공 학생들이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 윤리와 전문성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 전통적 선서식은 현대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조하며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입문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