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을 포함한 대부분 대학의 수시 1차 대학별고사 일정이 주로 오는 10월 주말에 집중돼 있다.
대다수 수험생은 보통 2~3개 이상 대학에 지원,주말마다 대학별고사를 치르게 된다.
대학별로 논술,면접 평가기준,출제유형,시험방식이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대학에서 발표한 출제의도,채점결과,평가기준을 꼼꼼히 살펴본 후 대학별로 초점을 맞춰 맞춤식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입가이드> 코너에서는 앞으로 수시모집 일정에 맞춰 대학별 논술과 면접고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준비 방법을 연재할 예정이다.
⊙ 광운대 논술
광운대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와 논술 성적을 50%씩 반영한다.
하지만 학생부의 영향력이 크지 않아 논술을 꾸준히 대비한 수험생이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실시된 모의논술을 살펴보고 출제의도 및 모범답안을 반드시 확인해 보도록 하자.
논술고사는 계열별(인문, 자연)로 분리 출제하고 시험시간은 2시간이다.
모의논술을 살펴보면 인문계의 경우 3문항이 출제되고 답안분량은 각각 300자,400자,800자이다.
특정한 주장에 대한 반박의 논리를 구성하는 능력,서로 다른 논지를 잘 이해 · 정리하고,논의를 통해 종합하는 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다.
자연계는 수리와 과학을 중심으로 총 3문항 10문제가 출제되었다.
수학은 주어진 공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적절성과 부당성을 분석한 후 구체적인 예를 들어야 하는 문제와 물리,생물의 주요 단원에 대한 개념 이해를 측정하고 공식을 잘 유도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광운대 논술고사에서는 연필,수정액 사용이 금지된다. 따라서 원고지 교정법을 정확히 숙지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 건국대 논술 건국대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성적 20%와 논술고사 80%를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논술의 비중이 매우 크고 내신의 실질반영비율이 작아 논술고사가 당락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최근 공지한 예시문제를 살펴보면 인문계의 경우 5개 이상의 많은 지문을 주고 지문들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논제가 출제된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또한 글이 아닌 도표를 활용해 답을 해야 하는 문제도 항상 빠지지 않고 출제된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자연계 논술고사 역시 고교 자연계 교과의 여러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형 논술 방식으로 출제된다.
특히,두 가지 이상의 자연계 교과 영역의 지식이 필요한 문항이 제시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쉽게 말해 수학과 화학 혹은 물리,화학,수학 등 세 영역의 기본적인 이해와 지식이 필요하다.
건국대 논술고사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핵심내용 정리,일관된 분석 펼치기,제시문 간 관련성 파악,창의적이지만 설득력 있고 구체적인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예시문제에서는 총 3문항 10문제가 출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