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들이 9월 12~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대학별로 10월 초부터 11월말까지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주로 주말을 이용해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지망대학의 입학관리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장 최근에 공지된 수시 모집요강을 살펴보고 원서접수기간, 대학별고사 시험일 등 전형일정을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자. 개인별로 차이는 있으나 수시지원은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각자의 지망대학 시험일정, 각 대학별고사 준비기간, 시험 최종 정리 등 공부계획을 정리한 일정표를 작성해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원서접수와 서류제출기간 꼼꼼히 확인해야
불과 몇 년 전에는 대다수 대학들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9월초에 1회차, 11월 중순에 2회차로 총 두 번 실시하였다. 하지만 2년전부터 원서접수는 9월에 1회로 통합되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1회차만 실시하지만 지원대학 대학별고사 실시일에 따라 수능시험일(11월17일(목))을 기준으로 수시 1차와 2차로 구분해두는 것이 지원전략을 수립할 때 편리하다. 9월 12~13일부터 대학별로 7~9일간 본격적인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추석연휴가 원서접수 기간안에 포함되어있어 일정에 혼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지망대학의 원서접수 기간을 반드시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 또한 동일대학이라도 캠퍼스별로, 자소서 및 추천서 등 서류 제출기간이 원서 접수기간과 상이한 대학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지원대학의 서류제출 등 전형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자신의 지망대학 목록표를 작성 후 원서접수 일정 및 마감시간 등을 별도로 정리하여 접수를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2. 모의고사성적에 따라 지원 전략 달리해야
학생부성적은 물론 월별로 실시되는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6월·9월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나눠 어느 시기에 적극적으로 공략할지 결정해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하락하거나 전체 평균 등급은 어느 정도 유지하되 국어, 수학, 영어, 탐구 각 영역별로 기복이 심하다면 수시모집에 반드시 합격한다는 전략으로 수시 1차에, 모의고사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거나 정시에서 지원할 대학의 수능 반영영역에 강세를 보인다면 수능이후 수시 2차와 정시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수능 이후 자신의 수능성적을 정확히 판단하여 수시에 이미 지원한 대학보다 정시에 더 나은 대학을 갈 수 있다면 대학별고사에 응시하지 않고 정시에 지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3. 9월 모의고사 가채점결과로 수시 판단
9월 1일에 실시했던 평가원 모의고사는 실제 11월 수능과 마찬가지로 재학생, 재수생이 거의 대다수 참가하였다. 물론 반수생을 포함한 재수생들이 실제 수능시험에 6~7만명 더 응시하지만 수능 이전에 전체 응시자인원 중 가장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시험이 9월 모의고사이다. 9월 모의고사 성적표는 원서 접수기간이 끝난 9월 27일(화)에 응시자에게 공지되므로 원서접수 전 자신의 가채점결과를 기준으로 주요 입시기관 및 학원에서 발표하는 등급 및 표준점수, 백분위를 확인하여 정시 지원권 대학을 살펴봐야 한다. 수시지원은 정시로 지원가능한 대학보다 동등 또는 그 이상의 대학을 지원해야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모의고사 및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4. 지망대학 수능 최저학력기준 확인
수시 모집에서는 서울 소재 상위권대학을 포함한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므로 등급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망대학, 학과, 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확인한 후 9월 모의고사 가채점결과로 실제 수시모집에서 최종합격 가능성이 있는지도 검토해보도록 하자. 특히 전체 응시자의 평균성적이 대체로 낮은 수능 수학영역의 경우 9월 모의고사부터 자연계 수학 가형 응시자의 적지 않은 인원이 수학 나형으로 변경해 실제 수능에 응시하기 때문에 수학 가, 나형 응시자 모두 수학영역 성적 및 등급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