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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 '이슬람'

이슬람은 세계 자원의 저장고

2005.07.04

이슬람은 세계 자원의 저장고

현승윤 기자2005.07.04읽기 2원문 보기
#OPEC (석유수출국기구)#OIC (이슬람협력기구)#자원보호주의#원자재시장#이슬람개발은행 (IDB)#국제이슬람은행#역내 무역#이슬람 금융 (샤리아 금융)

이슬람의 변신이 주목받는 것은 이 지역이 세계자원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자원보호주의로 흘러갈 경우 세계 원자재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다. OIC 회원국 중에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 이란 이라크 나이지리아 쿠웨이트 등 세계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10개나 포함돼 있다. OPEC 회원 11개국 중 가톨릭을 믿는 베네수엘라를 제외한 10개국이 이슬람 국가들이다. OIC 산하 경제 연구소인 SESRTCIC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회원국들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3000만배럴로 전 세계 생산량의 45%에 달한다. 연간 천연가스 생산량도 6800억㎥로 세계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철광석과 구리 등을 포함할 경우 OIC 회원국들이 보유한 전체 천연자원은 세계 전체 물량의 60%에 달한다. 그러나 회원국들이 2003년 수출.입한 금액은 1조4000억달러로 전 세계 교역액의 8%에 불과하다. 회원국들끼리 사고 판 역내 무역액은 1조4000억달러의 13% 밖에 안된다. -일부에서는 이자를 받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이슬람 율법 내용이 자유경쟁 원칙에 일부 위배되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들이 고속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개발은행(IDB) 및 이 지역 민간은행들이 최근 도박.주류 산업에 대한 투자와 대출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10억달러의 자본금을 모아 역내 대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국제이슬람은행'을 설립키로 한 것은 이슬람 율법도 이제는 현실에 맞게 바뀌는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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