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재에서는 수능 이전에 원서를 접수한 적성검사 대학의 최종 경쟁률을 분석하고, 비문학 ‘접속어’를 살펴본다.
수능 이전에 원서를 접수한 적성검사 대학들은 대부분 전년도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수시 6회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명지대, 한성대, 서경대, 경기대(서울) 등 서울지역 대학들은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지역 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고, 학생부전형논술전형입학사정관전형을 지원한 학생들이 안정 지원으로 적성검사 한두 대학에 걸치기를 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 대학 중 세종대는 전년도보다 경쟁률이 많이 떨어졌다. 그 이유는 학생부의 실질 영향력이 매우 높아서 적성검사만 잘해서는 학생부 성적을 극복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경쟁률이 제일 높았던 가톨릭대학교는 적성검사로 뽑는 모집인원을 수시 1차와 2차로 나누어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었다.
단계별 선발을 했던 한국산업기술대(1단계 30배수)는 모든 지원자가 1단계 통과를 했고, 강원대(1단계 7배수) 역시 대부분 지원자가 1단계를 통과했다. 명지대(1단계 인문 60배수, 자연 40배수)도 인문계 캠퍼스만 일부 탈락자가 나왔고, 대부분 지원자가 1단계를 통과했다.
아울러 수능 이후 원서를 접수하는 8개 대학[강남대, 을지대(성남), 을지대(대전), 가천대(글로벌), 가천대(메디컬), 수원대, 단국대(천안), 한신대]은 가천대(글로벌:글로벌경영학트랙, 경찰안보학과)를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따라서 수능 이후 적성검사를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도 대거 지원할 것으로 보여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또한 수능 이후에 적성검사 시험을 치르지만, 수능 전에 원서 접수를 하는 4개 대학[가톨릭대, 중앙대(안성), 고려대(세종), 강원대(춘천)]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비문학[2] 접속어 넣기
-접속어의 종류 (1) 순접: 앞의 내용을 이어받아 연결하는 것(그리고, 그리하여, 이리하여)
(2)역접: 앞의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을 연결(그러나, 그렇지만, 하지만, 그래도)
(3) 인과: 앞뒤의 문장을 원인과 결과 또는 결과와 원인으로 연결(그래서, 따라서, 그러므로, 그러니까, 왜냐하면(결과-원인))
(4) 대등: 앞뒤의 내용을 같은 자격으로 나열하면서 연결(그리고, 또는, 혹은, 및)
(5) 첨가·보충: 앞의 내용에 새로운 내용을 덧붙이거나 보충하는 것(그리고, 더구나, 게다가, 아울러)
(6) 전환: 뒤의 내용이 앞의 내용과는 다른, 새로운 생각이나 사실을 서술하여 화제를 바꾸며 이어 주는 것(그런데, 그러면, 한편, 다음으로, 아무튼)
(7) 예시: 앞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예컨대, 이를테면, 예를 들면, 예를 들어, 가령)
(8) 환언·요약: 앞의 내용을 바꾸어 말하거나 짧게 요약하는 것(요컨대, 요약하면, 곧, 즉, 결국, 말하자면, 바꾸어 말하면, 다시 말하면)
*접속어 넣기 문제는 교과형, 순수형 상관없이 모든 대학에서 출제되고 있다. 접속어에서 가장 많이 기출 된 문제는 앞문장과 뒷문장의 내용이 논리적으로 반대인 ‘역접관계’와 화제의 전환이 나타나는 ‘전환관계’, 그리고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연결되는 ‘인과관계’이다. 특히 역접과 인과 접속어는 문장배열 문제에서 단락의 뒤쪽에 위치하며, 중심 문장이 이 접속어들 다음에 온다는 사실을 알아 두면 비문학 독해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두 개 이상의 접속어를 찾는 문제가 많다. 이 문제들에는 대부분 역접의 접속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역접의 접속어를 먼저 찾고 나머지 접속어를 찾는 것이 요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