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은 신문 한 장, 열 참고서 안 부럽다유승준 소장의 신통한 창의논술 ⑥ 신문과 통해야 논술이 쉬워진다신문은 인류가 낳은 최고의 미디어 중 하나다.
미디어란 그 자체로 인간과 인간을,인간과 세상을 매개하는 도구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의 신문기사 활용은 시사이슈 파악,쟁점 정리 등 보조도구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과연 신문은 참고서의 보조수단에 불과할까?
무게중심창의력연구소의 유승준 소장은 "신문이야말로 최고의 논술 텍스트"라고 단언한다.
그는 신문기사를 활용해 창의력을 키우는 NIC(News In Creativity)를 통해 기존 논술과 창의력,프레젠테이션 기법 등을 종합해 독창적인 논·구술 실력을 다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유 소장의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활용한 창의논술 & 맞춤구술' 지상 강좌를 7회에 걸쳐 연재한다.
직접 참여해 신문 한 페이지가 주는 논·구술 의 힘을 체험해 보자.
6. 평가자의 눈으로 보라
이번 주에는 평가 능력 차이가 곧 논술 실력의 차이가 될 수 있음을 알려 주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
학생들은 주로 평가를 받아왔지, 타인의 결과물이나 사람 자체에 대해 평가해본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대부분 구체적 분석 과정을 통한 논리적·객관적·창의적 평가에는 약한 편이다.
여러분 모두 자신이 쓴 논술 답안의 점수를 스스로 매길 수 있어야 한다.
만일 80점이라 자평했다면 무엇이 좋고, 무엇이 부족했는가를 조목조목 근거를 가지고 평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더 좋은 점수를 받는 답안은 무엇 무엇을 갖추었을 것이라고 예측해 보아야 한다.
이는 자신의 답과 우수 답의 차이를 스스로 예상하고 좁혀가는 연습이다.
물론 어려운 과정이다.
하지만 평소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평가해볼 기회가 많다면 예상외로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그래서 그 중 한 방법으로 신문기사에 난 신제품 기사를 보고 자신이 평가자가 되어 평가하는 연습을 해보려고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해서 되풀이하면 답안의 깊이와 정확성, 그리고 남다름을 확보하기가 한결 쉬워질 것이다.
경제신문은 다른 언론매체에 비해 신제품을 다루는 면이 많다.
한국경제신문을 보면 각종 신제품 기사가 눈에 많이 띌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