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과 면접은 함께 가야"
지난 시간에 이어 <기본정보를 묻는 유형>에 대해 말씀드리고, 그외 다른 유형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학업계획 및 진로
이 질문이야말로 입학사정관제에 걸맞은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것이지요.
물론, 허황되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입학만 하면 어찌하든 자기 맘이란 걸 입학사정관도 알고, 여러분도 알고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연관도 없는, 그저 하고 싶은 대로 막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딛고 있는 바탕을 토대로 한 단계씩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야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전공 커리큘럼이나 학교 특색 등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복수전공을 어떤 방식으로 허용하는지, 관련된 자격증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알아둬야겠지요.
(면접은 사전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있을수록 당연히 자신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진로와 동아리 활동을 연계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답변 중 하나겠지요.
피상적으로 해외연수나 관련 동아리 이름을 말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안에서 할 구체적인 활동들도 이름을 거론하며 세세히 설명해줍니다.
전공과 관련해서는 세부적인 전공이나 분야를 지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역사를 전공한다고 했을 때, 근현대사냐 조선사냐, 혹은 미시사냐 일상사냐를 두고 나눌 수 있겠지요. 그리고 그 대학이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느냐를 미리 알아두어야겠지요.
같은 ‘역사학’이라고 하더라도, 대학마다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니까요.
추가적인 질문으로는 흔하게 “복수전공은 어떤 것을 하고 싶은가?”라는 것이 있겠지요.
“전공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전공을 정의해본다면?”과 같은 질문도 종종 나오는 추가질문입니다.
② 시사이슈에 대해 자기 생각 말하기 국민대나 동국대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시사이슈에 대해 별 다른 사전 준비작업 없이 바로 질문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면접장 들어가기 몇 분전에 문제지를 보여주고 바로 말하게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기본적으로 최근의 시사이슈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올해 같은 경우 309호에 제가 정리해드린 것과 같이, <공정사회> <무상급식> <다문화사회> <정보관리> 등의 문제가 이슈였죠.
생글생글에서 연재되고 있는 시사이슈 찬반토론을 읽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공과 관련한 시사이슈가 나올 가능성도 크므로, 이 역시 확인해두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