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문제 맛좀 보자구요"
◆ 단체접수 7일, 개인은 11일까지
제3회 생글 고교생 논술경시대회 마감이 임박했습니다. 단체 응시는 7일 마감되며 개인 응시 마감은 11일입니다.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단체와 개인은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단체 참가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안산 동산고, 전주 상산고, 울산 현대청운고, 경북 김천고 등 전국 각지 80여개 학교가 신청을 완료하거나 접수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대회 참가학교수와 학생수는 지난 대회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 생글 논술경시대회의 인지도가 월등히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가 있습니다.
대회 참가를 준비해온 선생님과 학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출제 문제 유형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습니다.
논술경시대회 문제는 서울대ㆍ연세대ㆍ고려대가 발표한 2008학년도 논술 모의고사 문제를 참고하여 출제됩니다. 이들 3개 대학 모의고사 문제를 보면 어느 정도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문계의 경우 수리적인 부분이 대폭 축소되어 통계나 자료해석 정도 수준의 수리적 사고력만을 요구하는 문제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시문의 난이도가 한결 수월해지고, 장문이 아닌 단문의 답안을 요구하는 여러 개의 질문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자연계 또한 최근에 발표된 자연계 모의논술에선 언어논술 부분이 거의 사라지고 수준 높은 과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시대회 문제는 이런 흐름에 맞게 출제될 것이므로 최근 논술 모의고사 문제를 확인해 보는 것이 경시대회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험시간은 유형에 관계 없이 2시간이며, 개인 응시의 경우는 오는 5월20일 오전 10시 서울 건국대에서 시험이 실시되지만 단체 응시는 각 학교별로 시험시간을 달리하므로 경시대회 담당 선생님께서는 시험일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개인 응시를 신청했던 학생 가운데 단체 응시로 바꾸기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고객센터(국번없이 1644-9889)로 늦어도 14일까지 연락주시면 확인 후 처리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마중물논술 3강 업데이트
오태민 선생님(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이 진행하는 마중물논술 3강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3강의 주제는 '여러가지 균형'입니다. 오 선생님은 크게 두 가지 균형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첫 번째는 역학적 균형, 두 번째는 안목의 균형입니다.
예를 들어 '태풍'은 역학적 균형의 결과물입니다. 역학적 균형이란 필연적이며 필수적인 것입니다. 인간의 관점에선 태풍이 피해를 주기 때문에 불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전 지구의 입장에선 지구의 에너지 평형을 유지하기 위한 현상인 것이죠.
이렇게 인간의 관점과 자연의 관점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인간 관점에서의 균형을 '안목의 균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미적 균형이 대표적입니다. 우리에겐 마른 몸매가 미적 균형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과도하게 다이어트를 하죠. 하지만 인체의 입장에서 다이어트는 자해 행위에 가깝습니다. 인체의 에너지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역시 인간이 추구하는 '안목의 균형'과 인체가 요구하는 '역학적 균형'이 어긋난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도시 집중 해소 문제에 적용시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도시 집중은 우리에게 해결해야 할 과제의 일종입니다. 우리는 도시 집중을 균형을 잃은 결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국토 균형발전 같은 '안목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