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표 9월 15일부터 생글 홈피서 출력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은 지난 16일 시행한 '제1회 생글생글 영어 Essay 경시대회'에서 성적 우수자 6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학 영문과 교수,동시통역사,외국인 교수 등으로 구성된 경시대회 채점단은 응시자들의 답안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 고3 학생들의 수시모집기간을 고려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고1,2와 고3 그리고 해외체류 경험 유무에 따라 모두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보면 해외미체류 부문에서 고1,2는 대원외고 김서연,고3은 대원외고 김단성 학생이 선정됐고 해외체류 경험 부문에서 고1,2는 한국외대부속외고 박윤빈,고3은 민족사관고 양영직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9월 하순에 열리며 구체적인 날짜는 수상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상을 하지 못한 학생들도 본선(본선참가자) 또는 예선 문제에 대한 평가가 들어간 성적표를 받는다.
성적표는 오는 9월 15일부터 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를 통해 출력할 수 있다.
이번 생글생글 영어 Essay 경시대회에는 총 500여 명이 지원했다.
예선에서 약 20~30%를 본선 진출자로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참가자들의 영어실력 수준이 높아 절반 정도인 253명을 본선에 진출시켰다.
본선 문제는 고1,2 학생들의 경우 동물과 인간을 비교했을 때 동물의 권리를 어디까지 인정할 수 있느냐를,고 3학생들에게는 선거연령을 15세까지 낮추자는 논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물었다.
민족사관고 3학년 양영직 학생은 "이번 대회 문제는 일반적인 고등학생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무난한 주제였고 영어 구사능력은 물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율 에듀한경 평가이사 sykim@ed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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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자주 접하고 자신의 생각 정리”
해외체류 고3부문 大賞 양영직 군
"영어 에세이에서는 영어의 문법보다는 우리말과 다를 바 없이 자신만의 입장을 탄탄한 논증을 뒷받침하며 얼마나 잘 전달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외국에서 보낸 양영직 군(민사고 3년)은 "기본적인 영어실력뿐 아니라 다양한 시사상식을 접하면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좋은 에세이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양군은 본선대회를 마치고 난 뒤 "고등학생이라면 충분히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논제였지만 좀 더 만족스러운 답안을 작성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